강원기가 디렉터로 있던 시절
과금력이 애매한 중저스펙 유저들에게
어떻게 해야 돈을 뽑아먹을지 고민 했는데
그러던 그의 눈에 띈것은
다름아닌 리부트 서버였다
강원기는 곧바로 리부트에 자석펫을 출시하고
전액 마일리지로 구매 불가능한
자석펫 전용 생명의 물약을 내놨는데
자석펫을 쓰려면 매달 생명의 물을 구매해야하는
유사 월정액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리부트에 온갖 개선과 최종뎀을 투하해
큰 과금없이도 일정스펙까지
쭉쭉 올라갈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로서 과금이 애매한 유저들은 본섭보다 리부트에서
플레이하는게 더 메리트 있도록 만들어서
이들을 리부트로 이주시킨뒤
매달 자석펫 생명의 물약으로 돈을 빨아먹고
고스펙 유저들은 리부트에 비해
높은 한계치같은 메리트를 주어
본섭에 잡아두게 된다
그렇게 메이플은
리부트에서 애매한 과금 유저들에게
매달 생명의물 고정수입과
본섭에서 고래 유저들에게
변동성은 크지만 높은 수입을 뽑아내는
해피엔딩을 맞이할줄 알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기존 본섭에서 플레이하던
최상위권과 하위권 스펙 사이 그 어딘가의 유저들은
워낙 매몰된게 많다보니
본섭에서 쌓아온 모든걸 버린뒤
리부트에서 새로 시작한다는 선택을 포기하고
그대로 본섭에 남아있게 되는데
앞서 설명했듯 최상위권 유저들을 제외한
일반 유저들은 본섭보다 리부트에서 플레이하는게
훨씬 더 메리트가 크다보니
서버 밸런스가 무너졌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이를 계기로 각종 불만이 쏟아지기 시작하면서
점점 문제가 발생한다
양측 서버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본섭을 개선해서 올려주는 방식을 택하게 된다면
본섭 유저들의 아이템 가치가 떨어지게 되는데
본섭의 경우 교환 시스템 덕분에
아이템에 현금가치가 존재하고
그렇다보니 가치보존에 상당히 민감하다
그래서 본섭 개선의 방향보다는
리부트 너프를 통한 밸런스 조절을 요구했지만
당연히 리부트에서 이를 거부했다.
본섭 유저 입장에서는
신규 유입들+본섭 유저들이 죄다 리부트로 빠지니
자기 템 사줄 유저가 줄어들고 경제가 붕괴하며
아이템 가치도 떨어지는 상황이라
최대한 빨리 이 사태를 해결하고 싶지만
그 해결방안이 리부트 너프로 결정된 이상
리부트 유저들의 반발이 심했고
서로 감정의 골이 깊어져 가며
점차 서로를 향한 비난만 늘어나게 되는데
여기서 본섭 유저가 리부트 유저에게
돈도 안쓰는 거지들,
서버비나 내라는식의 비난을 하자
리부트에서는 서버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퐁퐁^이 형들이라며
본섭 유저가 돈을 써서 서버비를 내고
리부트 유저는 그걸 공짜로 즐긴다는식으로
조롱하며 맞받아치는데
이게 또 너무 타격감이 좋기도 해서 자주 쓰이다보니
[ 본섭에서 과금하는 행위 ] 자체가
조롱거리가 되는 풍조가 생기게 된다
결국 본섭에 남아 과금을 하던 유저들이
돈을 쓰고도 ^퐁퐁^이라며
조롱받는 상황이 생기게 되고
과금 유저들이 돈쓰고 욕먹는 현상황에
결국 하나 둘 지갑을 닫게 되자
이는 메이플의 수익 감소로 이어지는
스노우볼을 굴리게 된다
메이플 입장에서는 수익이 떨어지는건
결코 좋은 상황이 아니기에 어떻게든 해결을 봐야했지만
딱히 좋은 아이디어가 없었는지
그렇다할 해결도 못한채 시간만 흐르다가
메이플에 큰 사건이 터지게 되는데
이는 다름아닌 큐브 확률조작 사태.
사안이 사안인지라 엄청난 파급력을 가져왔고
본섭 유저들의 불만이 엄청나게 터져나오면서
메이플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했는지
리부트를 죽여서
분노 여론을 잠재우는 선택을 하게된다.
(리퐁사태 해결은 덤)
오랜 리퐁대전으로 리부트에 대한 혐오가
Max를 찍었던 본섭 유저들은
리부트의 죽음에 환호했으나
빠에서 까로 돌아선 사람이 가장 무섭다는 말처럼
이 패치로 인해 접혀버린 수많은 리부트 유저들은
악귀 그자체가 돼서 수많은 커뮤니티에 상주하다가
대형 업데이트날만 되면
그동안 쌓아온 메이플 지식들로
로악귀와는 차원이 다른 분탕을 쳐대기 시작했고
이는 지금도 계속되고있다.
쇼케당시 리부트 분탕 + 다른겜 분탕 포함해서 라이브 채팅창이 쇼케가 끝날때까지 십창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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