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폭염…충청권도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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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폭염…충청권도 위협

금강일보 2024-06-10 19:20: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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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대구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이날 대구 서구 평리공원 바닥분수에서 초등학생들이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올 봄부터 때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폭염도 일찍 찾아왔다. 10일 영남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는데 역대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된 지난해보다도 빠른 기록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더울 것이란 우려섞인 전망이 현실로 다가오는 분위기다.

기상청은 10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구, 울산 서부, 경북 영천·경산·청도·경주, 경남 김해·창녕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또는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이나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발령된다.

영남권을 기점으로 폭염이 시작되고 있다는 애기인데 문제는 시점이다. 지난해의 경우 대구, 영덕, 포항 등 경상권에서는 6월 17일에 첫 폭염이 나타났다. 폭염이 지난해보다 일주일 빠르게 발생한 거다.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도 때이른 폭염을 피해갈 수 없을 가능성이 적잖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청권에선 청주에서 6월 17일, 대전 6월 18일 순으로 폭염이 나타났으며 6월 19일에는 천안·충주·금산·부여 등 충청권 전반으로 확산했다. 영남권과 비슷한 시점에 폭염이 시작된 건데 결국 충청권에서도 비슷한 추세가 나타날 수 있다는 얘기다.

이번주 기온 추세상으로도 10일 기준 대전·세종·충남의 낮 최고기온은 26~31도, 11일에는 27~31도, 12일에는 27~32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낮 기온이 지속적으로 오르는 상황이다. 특히 13일에는 대전과 세종이 낮 최고 기온 33도로 예측됐다.

이외에도 기상청은 지난달 ‘대전·세종·충남 3개월 전망’을 통해 올해 이상고온 발생일수가 평년(3일)보다 많을 확률이 50%, 평년과 비슷할 확률은 30%일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흐름대로라면 폭염이 일찍 나타나는 것은 물론 찜통더위가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의미다. 기상청은 “당분간 충남권 내륙 일부 지역에서 햇볕에 의해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으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no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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