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혜주 기자] 방송인 김병만이 특별한 근황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 기행> 에서는 김병만이 게스트로 출연해 동두천의 맛집을 찾았다. 식객>
이날 허영만은 김병만을 보고 "오지에서 오래 지내서 간이 제대로 된 음식을 못 먹었을 것 같다. 정글에서보다 맛 좋은 음식을 대접하겠다"고 반겼다.
김병만은 근황을 묻는 말에 "제가 만드는 걸 좋아해서 제작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실제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병만의 jungle craft> 를 운영 중이다. 김병만의>
이어 김병만은 뉴질랜드에서 집을 짓는 등 정글 생활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 중이라며 뉴질랜드 땅을 샀다고 덧붙였다. 허영만은 김병만이 구매한 뉴질랜드 땅 크기를 궁금해하자 그는 "45만 평이다. 여의도 공원의 5.7배 규모다. 지도에 'LBM WORLD'라고 검색하면 나온다"고 설명했다.
허영만이 평당 가격을 묻자 김병만은 "어마어마하게 비싸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나라의 비무장지대, 맹지 같은 곳 근처여서 평당 100원~200원이다. 돈은 없다"라고 땅값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는 45만 평을 200원으로 계산했을 때 약 9,000만 원 정도의 가격에 매입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날 김병만의 2년 전 모친상에 대해 언급하며 "언론에 대서특필된 '갯벌에서 밀물 고립 사망 사고' 사망자가 저의 어머님"이라고 밝히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김병만 어머니는 지난 2022년 5월 3일 오전 11시 50분께 전북 부안군 변산면 하섬 일대 갯벌에 고립돼 사망했다. 고인은 4시간 동안 조개를 채취하다 밀물인 점을 뒤늦게 인지하고 육지로 빠져나오려고 했지만, 바닷물이 빠르게 불어나면서 변고를 당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와 평당 100원이라니 믿을 수 없는 가격이네", "병만 족장님 하고 싶은 거 다하세요", "어머님 사건은 정말 안타깝네요 힘내세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병만은 지난 4월 SBS 새 예능 <정글밥> 론칭 소식에 자신의 아이디어를 도용한 것이라며 서운함을 내비친 바 있다. 그는 "(정글밥에) 나를 출연시켜 달라는 게 아니다. '정글의 법칙' 팬들에게 사실을 알리고 싶었을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글밥>
이에 SBS는 사실을 부인하며 "한국의 맛을 재현해 내는 류수영 씨를 보고 영감을 얻은 '녹색 아버지회' 제작진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며 "이미 올해 1월 말 편성을 확정 짓고 제작을 준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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