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느질은 무언가를 꿰매는 단순한 손동작을 넘어, 마음을 다스리고 내면의 평안을 얻는 특별한 명상이다. 책은 손바느질 예술가인 저자의 작품 중 일부를 담고 있으며, 한국 전통 조각보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부터 자연의 삶과 이야기를 담은 작품까지, 저자의 다채로운 예술 세계를 담았다. 더불어 바느질로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았던 저자의 자전적인 이야기도 풀어낸다. “가만히 앉아 바늘땀에 집중해서 한땀 한땀 나가다 보면 머릿속의 번잡함이 사라지고 마음이 아주 평온해졌음을 알아차릴 수 있다”고 말한 저자처럼, 책은 독자들에게 바느질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하고,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 재미있기 때문에
김봉화 지음 | 나녹 펴냄 | 144쪽 |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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