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중국 가수 화신우의 콘서트에 간 관객 한 명의 신장 결석이 그의 고음에 놀라 깨졌다는 소문이 돌면서 화두에 올랐다.
10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8world’에 따르면, 최근 화신우(华晨宇·34)의 콘서트에 간 팬이 적은 놀라운 후기가 논란이 되고 있다. 이를 두고 네티즌 사이에서는 뜨거운 논쟁이 벌어졌다.
소문의 시작은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발생했다. 화신우의 한 팬이라고 밝힌 게시물 작성자는 남자 친구가 건강검진에서 신장 결석이 발견됐지만 심각하지 않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지난 5월 말 남자 친구와 함께 화신우의 홍콩 콘서트를 보러 갔을 때 공연 중간에 남자 친구가 갑자기 고개를 돌리고 “신장 결석이 깨진 것 같다. 너무 맑다”라고 말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신장결석은 신장에서 형성된 작은 입자가 신장 내부나 요도에 존재하는 질환을 말한다.
해당 팬은 단지 남자 친구가 화신우의 노래에 감동을 받은 거라고 받아들였으나, 호텔로 돌아왔을 때 실제로 남자 친구가 노란색 입자를 배출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성 팬은 “화신우의 콘서트는 정말 충격적이었다. 그 소리가 영혼 전체를 진동시키는 것 같다. 그 음압이 너무 강렬해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는 이것이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일 뿐, 화신우의 노래가 정말 치료 효과가 있다는 뜻은 알 수 없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의 이야기가 중국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한 비뇨기과 주치의 장 씨가 이에 대한 의견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비슷한 상황이 존재하지만 기본적으로 우연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 씨는 “의학적 관점에서 음파가 결석에 물리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일반적인 음파는 결석을 깨뜨릴 수 없지만 콘서트장의 음향에서 나오는 고주파 음파는 특정 상황에서 결석을 깨뜨릴 수 있다. 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화신우는 데뷔 이후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2022년 그는 웨이보 뮤직 페스티벌에서 올해의 추천 콘서트와 올해의 추천 가수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화신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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