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여상규 국민의힘 당헌·당규 개정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10일 다음달에 있을 전당대회를 두고 룰 개정과 지도체제 변경 결정에 대해 "내일 결론을 내린다"고 밝혔다.
여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특위 회의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오늘 상당히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여 위원장은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꺼낸 '승계형 단일지도체제' 전환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단일 지도체제를 보완하는 의미에서 상당히 의미가 있는 안이라고 할 수 있다"며 "소위 부대표라는 분이 안계시면 비대위 체제로 가게되지 않나"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다만 부대표와 당대표 사이에 다툼이 있으면 어떻게 되느냐에 대해 걱정들을 하고 계신다"며 "그 점에 대해 규정을 명확히 해놓으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당대회 선거 1위가 당대표, 2위가 수석 최고위원을 맡는 절충형 지도체제를 제시했다. 수석최고위원이 대표직을 승계하도록 해 당 리더십을 안정시키자는 이유에서다.
한편 다음 달 25일 전당대회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당권 주자는 원내에서는 5선의 나경원, 윤상현 의원, 4선의 안철수 의원, 원외에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유승민 전 의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현재로선 한 전 위원장의 당선이 우세한 상황이다.
Copyright ⓒ 아시아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