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톱10'에 올랐다.
임성재는 1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쳤다.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시즌 4번째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지난달 27일 찰스 슈와브 챌린지 공동 9위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상위권 입상이다.
임성재의 가세로 파리 올림픽 출전권 경쟁도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파리 올림픽에는 6월 17일 세계랭킹 기준으로 한 나라에서 상위 2명이 출전할 수 있다. 현재 임성재의 세계랭킹은 32위로 한국 선수 김주형(22위), 안병훈(26위)에 이어 3번째다.
만약 임성재가 13일부터 열리는 US오픈에서도 성과를 낸다면 상위 2명에 이름을 올릴 수도 있다.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는 안병훈은 최종합계 4오버파 292타로 공동 22위, 김주형은 최종합계 9오버파 297타로 공동 43위에 그쳤다.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최종합게 8언더파 280타로 시즌 5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PGA 투어에서 시즌 5승 선수가 나온 건 2016-2017시즌 저스틴 토머스(미국) 이후 7년 만이다.
셰플러는 최종 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기록하면서 1타를 줄였다. 콜린 모리카와(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섰다. 지난 4월 22일 RBC 헤리티지 제패 이후 2달 만의 우승이다. 우승 상금 400만 달러를 보탠 그는 시즌 상금 2402만 달러를 마크했다. 지난해 자신이 세웠던 시즌 최다 상금 기록(2101만 달러)을 넘어섰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