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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8·미국)가 또 한 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대회를 우승했다.
셰플러는 9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마무리된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쳤다.
마지막 날 다소 부진했지만 셰플러는 1언더파에 그친 콜린 모리카와(미국)의 추격을 1타 차로 뿌리쳤다.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우승한 셰플러는 이로써 시즌 5승 및 올 시즌 거액의 상금이 걸린 시그니처 특급대회에서만 3승을 수확했다.
지난 4월 RBC 헤리티지 이후 두 달 만에 우승한 셰플러는 2016-2017시즌 저스틴 토머스(미국) 이후 7년 만에 시즌 5승자가 됐다.
특급대회인 만큼 우승상금도 크다. 단숨에 400만 달러를 보탠 셰플러는 시즌 상금 2402만 달러로 지난해 자신이 세웠던 시즌 최다 상금 기록(2101만 달러)을 넘어섰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26)가 공동 8위로 가장 좋았다. 이날 임성재는 1타를 잃었지만 전날 공동 11위에서 공동 8위(1언더파 287타)로 상승했다. 지난 대회인 찰스 슈와브 챌린지 공동 9위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톱10 진입이다.
임성재와 2024 파리올림픽 출전 경쟁을 벌이는 안병훈은 공동 22위(4오버파 292타), 김주형은 공동 43위(9오버파 297타)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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