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서울의 20년쯤 된 9세대가 살고있는 노후 빌라 임.
제목이 어그로긴 한데 나도 빚내서 이거라도 사서 열심히 갚아나가고 있는 사람임.
배경을 먼저 말하자면 2년 전에 전세로 들어와 있는 60대 아저씨(5년 전 부터 전세로 살고있음)가 반장을 맡게 되었음.
따로 반상회를 하던 곳이 아니기 때문에, 기존에 반장하던 아줌마가 앞으로 건물 신경쓰기가 힘들어서 임의로 넘긴 것 같고, 문자로 반장이 바뀌었다고만 통보를 받았었음.
문제는 최근에 비가 몇번 내리니 옥상이 막혀있어서 복도에
물이 흘러서 고이는 현상이 나타남.
4층부터 1층까지 천장에서 물이 새어서 고여있고,
층수가 낮을수록 물은 덜 고여있었음.
옥상에 가보니 하수가 막혀있어서 물이 고여있었음
난 반장한테 사진이랑 내용을 문자로 보내주면서
올해 여름 비 많이 오기 전에 뚫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문자를 보냈음.
하지만 답장은 아직 더 지켜보자고 왔어.
그래서 내가 여기에 답장을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하던차에 여기 글을 올리게 됐어.
우선 공용 관리비는 100정도 남아있는걸로 알고있어.
배관 뚫는 전문가 부르면 30~50정도 나올껀데, 그게 아까운건가 싶음.
다른 입주민들도 거의 전세고, 전 반장이랑 나, 그리고 치매걸린 할머니 세대만 자가 인데 전 반장은 나서는걸 안 좋아하는 아줌마라 딱히 도움되진 않을 듯
나는 비가 와서 난리가 나기 전에 &어쨌든 문제가 있는거니 건물 관리를 하고 싶은거거든(안그래도 노후된 건물인데ㅅㅂ).
근데 반장이 빨리 문제를 개선하지 않으려는 이유가 자가가 아니 알빠노 시전하고 싶은건가 함.
애초에 문제를 제기한 내가 예민한건지, 아니면 좀 따져서라도 조치를 빨리 취하는게 맞는지 개붕이들 의견 좀 주라.
이 정도면 한두번 더 겪어봐도 건물에 큰 문제가 없다면 그게 참 좋을덴데.. 너희들 입장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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