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KLPGA 최초 '단일 대회 4연패'… "우승 상금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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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KLPGA 최초 '단일 대회 4연패'… "우승 상금 전액 기부"

머니S 2024-06-09 16:18: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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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정상에 오른 박민지. /사진= KLPGA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정상에 오른 박민지. /사진= KLPGA
박민지가 KLPGA 투어 최초로 단일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박민지는 9일 강원 양양군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에서 열린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스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박민지는 공동 2위 전예성 등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 사흘 동안 선두를 놓치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했다.

특히 박민지는 지난 2021년부터 이 대회에서만 연달아 4번 연속 정상에 섰다. KLPGA 투어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그동안 KLPGA 투어 단일 대회 3연패는 구옥희, 박세리, 강수연, 김해림, 박민지 등 5명이 달성한 바 있다.

박민지는 이 대회 우승으로 2억16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시즌 상금 랭킹 22위에 머물렀던 박민지는 이번 우승으로 시즌 상금 3억5916만원을 모아 상금 순위 7위로 상승했다. 대상 포인트 역시 11위에서 5위가 됐다.

무엇보다 거액의 특별보너스도 받는다. 대회 주최사 셀트리온은 박민지가 4회 연속 우승을 하면 특별 포상금 3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박민지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 상금 2억1600만원과 특별 포상금 3억원까지 총 5억1600만원을 받는다.

다만 경기 후 박민지는 이번 대회 우승 상금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후 박민지는 "원래 20승 뒤 우승 상금을 기부하고자 했다. 하지만 이런 기록을 쓸 수 있었던 건 지금까지 기회를 이어갈 수 있었기 때문"이라며 "우승을 더 뜻깊게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 기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우승으로 박민지는 개인 통산 19승째를 기록하게 됐다. 1승만 더 추가하면 구옥희와 신지애가 가지고 있는 KLPGA 투어 최다 우승(20회)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이날 최종라운드에서 박민지는 전반에선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후반 첫 홀인 10번 홀에서 3퍼트를 기록하며 보기를 범했다. 이 보기로 이제영 등에게 공동선두를 허용했다.

그러나 파3 11번 홀에서 티샷을 홀 1.2m 거리에 붙였고, 버디를 낚아 다시 단독 선두가 됐다. 14번 홀이 결정적이었다. 박민지는 6.7m 거리에서 버디 퍼팅을 성공시키며 2위 그룹과의 격차를 2타 차로 벌렸다.

결국 박민지는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홀에 떨구며 우승을 자축했다. 우승 확정 후 박민지는 두 팔을 벌리며 기쁨을 표현했다. 경기 후 박민지는 "한주가 엄청 길었다. 부담감이 컸다. 우승을 하게 돼 정말 꿈만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5타를 줄인 이제영은을 비롯해 전예성과 최예림도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박민지와 함께 '챔피언조'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신유진과 현세린은 이날 이븐파에 그치면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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