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택시' '플라잉카' 임박에…경찰청, UAM 新 치안망 구축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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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택시' '플라잉카' 임박에…경찰청, UAM 新 치안망 구축 속도

아시아투데이 2024-06-09 14:15: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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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경찰청. /박성일 기자

아시아투데이 정민훈 기자 = 경찰이 '플라잉카' '드론택시'와 같은 새로운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의 도입이 임박하자 이를 대비하기 위한 신(新) 치안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UAM은 도심 상공에서 사람, 화물 등을 운송하는 수직 이착륙 장치로, 범정부협의체를 중심으로 실증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고 있다.

9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은 윤희근 경찰청장의 지시를 바탕으로 항공, 교통 등의 부서와 함께 UAM 도입에 따른 문제점, 경찰의 역할, 법 개정 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UAM의 2030년 본격 상용화에 대비한 정부의 '안전 운용' 체계 구축 추진에 발 맞춰 경찰청 차원에서 UAM 도입 시 일어날 문제를 선제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것이다.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은 지상순찰차 중심의 현장대응체계로 UAM 대비가 어렵다고 보고, 경찰임무에 특화된 기능을 탑재한 경찰 전용 UAM 기체의 개발 내용을 담은 '(가칭)치안 분야 UAM 시범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UAM 해킹·테러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관련 범죄에 대한 기술적 대응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수색·구조 △대테러·도주차량 추격 △범죄·사고·재난현장 채증 △인파관리·질서유지 등 분야에 대한 경찰 전용 UAM 기체의 임무도 살펴보고 있다.

경찰청은 정부 기관을 비롯해 민·관이 참여한 UAM 범정부협의체에 '일반참여기관'으로 참여 중인데, 앞으로 UAM 도입·운영 과정에서의 경찰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판단해 권한과 역할이 커지는 '핵심참여기관'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윤 청장은 최근 열린 회의에서 "우리 청이 제대로 역할을 하기 위해선 '핵심참여기관'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며 "2040년이 되면 전체 교통수단이 UAM 30%, 로봇(자율차) 30%, 현행차 40%로 재편된다는 예측이 있는데, 머지 않은 미래에 분명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찰청 관련 기능에서 UAM 도입으로 변화될 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 관계자는 "(UAM과 관련해) 경찰청에서 적극 의견을 내지 않으면 국민 안전에 공백이 생길 수 있는 우려가 있다"며 "민·관 협의체 참여를 통해 UAM과 관련된 논의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도 이른 시일 내 관련 연구용역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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