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장사의 신' 채널을 운영하는 은현장(40)씨가 은퇴를 선언했다./사진='장사의 신' 유튜브 캡처
은씨는 최근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고 "저는 오늘 영상을 끝으로 장사의 신 유튜브를 은퇴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7년 동안 유튜브를 하면서 힘든 때도 많았지만 많은 분께서 밑바닥부터 올라온 저로 인해 희망과 열정을 갖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하셨다. 재미보다는 사명감을 갖고 했다"며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활동을 유지하려고 했지만 몇 건 남은 소송 결과는 언제 나올지 알 수 없고 말도 안 되는 루머들이 저와 제 가족을 괴롭혔다"고 했다.
이어 "해명해도 해명한 것으로 꼬투리를 잡아 다른 루머를 만들고 속옷까지 벗어 보여달라고 한다. 그렇게까지 할 수 없다고 하면 과장하는 사기꾼이 됐다"며 "이러면 앞으로 누가 해명하려고 할지 모르겠다"고 부연했다.
은씨는 지난 6개월 동안 자신을 둘러싼 의혹 대부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주장을 펼쳤다. 그는 "제가 진심으로 열심히 해명해서 될 일이 아니라는 걸 수개월에 걸쳐 알게 됐다"며 "방송 활동을 포함해 밀키트 판매 역시 모두 그만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은씨는 논란이 된 돈가스 밀키트 원육 함량에 대해 "돈가스 밀키트에 고기가 적다는 논란을 만들지 않기 위해 표기보다 많이 넣었다. 그러다 보니 비율이 (표기된 것과) 조금 달라지게 됐다"고 해명한 바 있다.
조리 과정에서 제품의 중량이 바뀔 수 있다는 생각에 기존 표기보다 더 많은 양의 빵가루와 원육을 넣었는데, 이 때문에 원육 함량 비율이 달라졌다는 것. 그는 "현재 이것에 대해 법률상 문제가 있는지는 공공기관에서 아직 찾지 못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은씨는 프랜차이즈 업체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을 창업해 190억원에 매각한 사업가다. 그는 '유튜브판 골목식당'이란 설명으로 장사의 신 콘텐츠를 선보였다. 채널A '서민 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 등에 출연해 '500억원 자산가'라는 명성이 붙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