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화재 위험이 있는 앞좌석 파워 시트 결함으로 북미 전략형 준대형 SUV '텔루라이드'의 리콜을 발표했다.
이번 리콜은 2020~2024년형으로 생산된 텔루라이드를 대상으로 하며, 총 46만2,869대가 영향을 받는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좌석을 앞뒤로 이동시키는 앞좌석 파워 시트의 슬라이드 노브(손잡이)가 외부 충격을 받으면 탈락되는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시트의 전동 조절 스위치가 고착되면서 모터에 과열을 유발,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시트 하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 1건과 시트 모터가 녹았다는 신고 6건이 보고됐지만, 부상이나 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는 오는 7월 30일(현지시간)까지 해당 차량의 소유주에게 리콜 통지서를 보낼 예정이며, 딜러를 통해 파워 시트 스위치 백 커버용 브래킷을 설치하고 시트 슬라이드 손잡이를 교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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