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리서치 전문 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5월에 진행한 신차 구입 의향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대상자는 향후 2년 이내 신차 구입 희망자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카니발 하이브리드, 아이오닉 7(아이오닉 9), E 클래스 등 국산, 수입차를 포함해 조사를 진행했다. 그중 카니발 하이브리드가 24.2%로 가장 구입 의향이 높았다. 이후 아이오닉 7 13.7%, E 클래스 11.8%, EV3 11.2% 등 순으로 나타났다.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여성보다 남성의 구매 선호도가 높았다. 여성의 구입 의향은 16.5%, 남성은 26.9%였다. 반면 소형 SUV인 EV3, 캐스퍼 EV, EX30은 여성 선호도가 높았다. 대체로 남성보다 작은 차를 원한 것이 카니발 하이브리드 구입 의향에서 차이가 드러난 것으로 파악된다.
연령대에서도 특이한 경우가 발생했다.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다른 차종과 다르게 전 연령대에서 20% 이상 구매 의사를 밝혔다. 20·30대는 20.4%, 40대는 25.8%, 50대 24%, 60대 24.7%다. 반면 종합순위 2위를 기록한 아이오닉 7은 20·30대 11.6%, 40대 14.2%, 50대 12.7%, 60대 15.9%다.
이를 통해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성별, 연령을 가리지 않고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카니발 내연기관도 뛰어난 상품성으로 국내에서 인정받고 있었다. 하이브리드 모델이 지난해 12월 출시하면서부터 그 인기는 더욱 높아져 가는 추세다.
국내 소비자들이 카니발을 찾는 이유는 다양하다. 9인승 모델은 버스 전용 차선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개인 혹은 법인 명의를 가진 사업자가 구매하면 차량가의 10% 부가세를 환급받을 수 있는 등 여러 혜택이 존재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유지비 측면에서도 장점이 부각된다. 3.5L 가솔린 9인승 모델의 연비는 9km/L지만 하이브리드 9인승 모델은 14km/L로 차이가 적지 않은 수준이다. 엔진은 최대 출력 245마력과 최대 토크 37.4kg·m를 발휘해 큰 차체를 움직이는 힘도 부족함이 없다.
한편, 카니발 하이브리드 7인승 가격은 4,619만 원부터 시작한다. 9인승 모델은 3,925만 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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