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987 6월민주항쟁 / 오진원 저자
1987년, 군사독재 정권의 탄압으로 꽁꽁 얼어붙어 있던 대한민국에 두 대학생의 죽음이 불을 지폈다. 군사독재 정권은 4·13 호헌조치를 발표하며 자신들의 정권을 연장하려고 발악했지만, 시민들의 민주항쟁은 더욱 거세졌지요. 대학생들은 물론이고 교수, 종교 지도자, 어머니들과 직장인들까지 한마음으로 일어서 거리로 나섰다. 책은 6월민주항쟁이 어떻게 시민혁명이 될 수 있었는지 설명해준다.
2. 100도씨 / 최규석 저자
1987년 6월민주항쟁을 생생하게 극화한 만화로, 6월민주항쟁계승사업회 홈페이지에 게재됨과 동시에 네티즌으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작품이다. 민주화운동의 정점이었던 87년 6월항쟁 시기의 엄혹함과 민주주의의 위기를 저자 특유의 유머로 풀어냈다.
3. 87년 6월 항쟁 / 김원 저자
저마다 다른 경험과 삶의 결을 가진 가상의 인물들을 통해 87년 6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이 책은 우리에게 ‘민주화의 해’로 기억되고 있는 1987년과 2009년의 민주주의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고 있다. 또한 그 당시의 취재 일지를 바탕으로 6월 항쟁 발생 이전부터 진행된 한국 사회의 정치적ㆍ사회적ㆍ문화적 변화를 한 눈에 들여다본다.
4. 특종 1987 / 신성호 저자
1987년 1월 14일 일어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은 당시 중앙일보 사회부 기자였던 신성호에 의해 처음 세상에 알려졌고, 이는 곧 대한민국 민주화 역사의 정점이었던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되었다. 한국의 민주화를 논할 때 박종철 사건을 빼놓을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책은 박종철 30주기를 맞아 이 사건을 최초로 세상에 알린 전 중앙일보 기자 신성호가 당시 목격한 사건의 진실, 언론 탄압에 맞선 그의 첫 보도가 전 언론에 미친 영향, 이후 6·10항쟁을 거쳐 6·29선언을 이끌어내기까지의 전 과정을 오늘날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책이다.
5. 민주주의 잔혹사 / 홍석률 저자
6월항쟁 30주년을 앞둔 시점에 대학생으로 현장에 있었던 역사학자 홍석률이 가시밭길 민주주의 여정을 당대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책. 한국현대사 서술에서 가려진 사람들과 희생된 역사적 가능성에 주목해 일종의 사건사 서술을 시도하여 엮어낸 것이다. 한국현대사의 가려진 이름들을 세심하게 호명하며, 사실적이고 극적인 ‘새로운 역사 글쓰기’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현대사의 8가지 사건을 새로운 관점에서 들여다보게 한다.
[뉴스앤북 = 최진섭 기자] 자료제공=교보문고
Copyright ⓒ 뉴스앤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