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개미대장'으로 알려진
미국의 '로어링 키티'가 가지고 노는
말도 안되는 주식인 '게임스탑'이
또다시 세계적인 화제가 되면서
매일 롤러코스트를 타고 있다.
7일에도 개장전 30%나 급등했다가
19% 이상 폭락하는 등
말그래도 '게임장 코인' 같이
하루종일 급등락했다.
게임스탑은 올 회계연도 1분기
순매출이 8억8천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9%나 급감할 정도의
부실한 기업이다.
로어링 키티는 3년만인
지난달 다시 나타나
가치도 없고 어떤 재료도 없는
게임스탑 주식에 대해
게시물 하나를 올리며
인터넷 농담같은 말 한마디에
주가를 요동치게 만들고 있다.
닉네임 로어링 키티는 '포효하는 고양이'
그의 본명은 키스 질(38)로 미국국적자다.
대학을 졸업했지만 2008년 금융위기로
제대로 된 일자리를 얻지 못하다가
주식투자에 매달리게 됐다고 한다.
그가 게임스톱에 관심을 가지면서
6개월사이 7천만원을
682억원까지 불린 전설적 인물이 됐다.
게임스톱은 비디오게임 소매판매업체다.
이커머스가 등장하면서 쇠퇴한 업체다.
그러나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됐다는
판단에 따라 2019년
주당 3달러였던때부터 매집하면서
SNS인 레딧에 게임스톱 주식을
자신과 같이 사라는 독려글을
매일 올렸다.
초기에는 그다지 반응이 없었지만
큰손들이 이 주식을 공매도하면서
개미들이 단합해 이 주식을 매입
끝내 승리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기관이 투자에 실패하고
개미들이 승리한 일이 벌어졌다.
여기에도 등장하는 인물이
바로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다.
그가 투자했는지는 모르지만
자신의 트위터(현 X)계정에
'Gamestonk!'라고 트윗해
개미들에게 힘을 실어준 덕도 컸다.
10일사이 1600% 급등하는
보기드문 일이 생겼다.
이후 시장에서 사라졌던 로우링 키티가
3년만에 또다시 나타나
시장을 들쑤셔 놓고 있는 중이다.
전세계의 개미들이 그와함께
다시 이상한 꿈을 꾸고 있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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