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이자 jyj 출신 김준수가 빅뱅의 멤버 대성과 함께 과거 아이돌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2세대 아이돌 정상회담 | 집대성 ep.09'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김준수 "과거 예능 나가라하면 싫어해"
영상에서 대성이 "동방신기를 하면서도 형이 좀 예능을 많이 나가셨지 않냐"라고 묻자, 김준수는 "그걸 이제 회사에서 지정해 주지 않냐. 처음에는 제가 예능 멤버가 아니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대성은 "심지어 저도 그랬다"라고 전했으며, 김준수는 "그때 당시에 말도 되게 긴장하면 못하고 그러다 보니 다른 멤버가 예능을 나가다가 어쩌다 보니 자연스럽게 제가 나가게 됐다. 기억은 잘 안 난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느 날부터 제가 일본이랑 한국에서 의도치 않게 터지면서 예능 나가면 멤버 두 명이면 꼭 내가 끼어있었다. 내가 의도한 게 아닌데 그렇게 되더라"라고 설명했다.
김준수는 "우리 때는 예능 나가라고 하면 싫었다"라고 말했고, 대성이 "부담스러워서 그렇지 않냐"라고 묻자, 김준수는 "아니다. 솔직히 기억하는 게 멤버가 다섯 명이서 나가는 경우는 거의 없고 한두 명이었는데 그날은 멤버들이 유일하게 쉴 수 있는 날인 거다"라고 밝혔다.
김준수 "의도한 게 아닌데 터져서.."
이를 들은 대성은 "맞다"라며 맞장구쳤고, 김준수는 "사실 그때 당시 예능은 하루 꼬박 최소 밤을 새우면서 해야 하는데, 그걸 나는 쉬고 싶은데 하루도 못 쉬고 오히려 더 힘들게 예능을 찍는 게 싫어서 '제발 제발 나 하지 말아라' 빌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때는 정말 우리 의도와 상관없이 위에서 정해줬지 않냐"라고 덧붙였고, 대성 또한 "맞다. '너' 이러면 가는 거였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준수는 "어느 날부터인가 계속 나를 고르는 거다. 그래서 진짜 나가기 싫은데 한두 개가 또 터진다. 뭔지 모르겠고 내가 의도한 것도 아닌데 말이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제작진은 "원래 힘을 빼야 더 웃기다"라고 설명했고, 김준수는 "그런 것 같다. 힘을 빼고 하니까 더 그랬던 것 같다"라고 수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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