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박민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 원)에서 첫날 8언더파를 몰아치며 4연패를 향한 청신호를 켰다. 박민지는 해당 대회에서 지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박민지는 7일 강원도 양양 설해원의 더레전드코스(파72·6652야드)에서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기록하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8언더파 64타를 쳐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박민지는 KLPGA 투어 통산 18승을 기록 중으로, 이번 대회에서 단일 대회 4연패라는 기록에 도전한다.
박민지는 2021년과 2022년, 2023년 해당 대회를 연이어 제패하며 고(故) 구옥희 전 KLPGA 회장과 박세리, 강수연, 김해림에 이어 역대 5번째로 ‘단일 대회 3회 연속 우승’ 기록을 세웠다. 만일 박민지가 올해도 정상에 오르면 선배들을 앞질러 최초의 고지를 밟는다.
단독 2위엔 고지우가 위치했다. 고지우는 5언더파 67타를 기록, 박민지에게 3타 뒤졌다. 고지우는 지난해 7월 맥콜·모나 용평오픈에서 정규 투어 첫 승을 거뒀고, 이번 시즌엔 두 차례 톱10을 기록했다.
이어 이예원과 황유민 등 10명이 공동 3위(4언더파 68타) 그룹을 형성했다. 이예원은 지난주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예원은 박민지, 황유민과 같은 조 경기에서 선전하며 2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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