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들 가수 그리가 해병대 지원 이유를 밝혔다. /사진='그리구라' 유튜브 캡처
7일 그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를 통해 군입대 소식을 전했다.
이날 라이머는 입대를 앞둔 그리에 "내가 뭘 좀 준비해야 되나"라고 물었고, 그리는 "그냥 가끔씩 인터넷 편지나 써주시면 됐다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리는 "공개합니다. 7월29일 오후 2시까지 포항으로 오라고 합니다"라며 합격 메시지를 공개했다.
그리는 "근데 생각보다 술 마실 시간을 주나봐요. 2시까지 오래요. 전날 술 마실 시간을 주나봐요"라며 "포항이니까. 회 좀 먹고와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라이머는 2시까지 부르는 이유에 대해 "들어가면 강당에서 이야기하다가, 훈련 용품을 받는다. 들어가서 정비하고 뭐하고 밥먹고 자는 거야. 일찍 들어가면 훈련이다 뭐다 해야하는데, 첫날은 훈련 안 하니까 그 시간에 들어가는 거지"라고 설명했다.
해병대 지원 이유를 묻자 "누군가는 내게 낙천적으로 산다고, 또 누군가는 내게 여유로워 보인다고 하는 게 나쁘게 말하면 대충 산다고 보일 수 있겠다 싶었다. 나도 내 무의식 중에 그렇게 사는 게 집안이 괜찮아서, 아버지를 믿고 그렇게 사는 거라고 생각하나 싶어서 자립심을 키우고 조금 더 혼자 살아남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어 "터닝포인트가 필요하던 찰나 군입대가 다가왔다. 해병대에 들어가면 마인드셋이 되겠다고 생각해서 오래 전부터 계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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