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디 애슬레틱’은 7일(한국시간) 앨런 시어러가 클린스만과 가진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클린스만은 인터뷰에서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냈던 시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아시안컵 대회를 회상하며 “우리는 한국이 우승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며 “요르단전 전날 밤, 평소처럼 저녁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젊은 선수 몇 명이 더 일찍 일어나 탁구를 치려고 옆방으로 이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잠시 후) 갑자기 이강인 사이에 다툼이 일어나면서 몸싸움이 벌어졌다”며 “그때 나는 코치들에게 ‘이제 끝났어. 지금 당장은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강한 팀과 싸울 수 없다는 걸 알았어’라고 말했다”고 손흥민과 이강인의 충돌 사건을 언급했다.
요르단전 패배 원인을 두 사람의 싸움 탓이라고 콕 집어 이야기 한 것이다.
그는 “그 싸움이 없었다면 우리는 요르단을 이겼을 것이고 결승에서 카타르와 맞붙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클린스만은 “한국 문화에서는 누군가가 책임을 지고, 비난을 받아야 한다. 그들은 우리 코치들을 싸움의 책임자로 만들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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