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우희가 팬 결혼식에 축사를 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았다.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왕좌의 게임’ 특집이 펼쳐진 가운데, 넷플릭스 ‘더 에이트 쇼’와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천우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천우희는 최근 큰 화제가 됐던 팬 결혼식 축사와 관련해 “제 팬카페 회장 친구로, 13년 동안 제 옆에서 응원을 많이 해준 친구”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결혼을 하게 됐다고 참석할 수 있냐고 하더라. 참석이야 물론 하겠지만, 조금 더 보답해 줄 수 있는 건 없을까 싶어서, 축사를 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팬을 향한 특별한 애정을 표했다.
화제가 됐던 축사 영상 속에서 천우희는 “이제 나에게 묵묵히 보내주었던 사랑을 당신께 양보해야겠네요. 아니 돌려드릴게요. 당신을 만나기 전까지 내가 운이 좋아서 나눠 갖고 있었던 거다. 진짜 사랑의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라는 말로 진심을 전하며 보는 이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유재석은 “이런 마음을 진심을 담아 글로 참 함축적으로 표현했다”고 칭찬했고, 이에 천우희는 “어떻게 잘 써야지가 아니고, 그냥 앉은 자리에서 쫙 써지더라. 그동안 받아왔던 마음이 있으니, 진심을 잘 담으면 되지 않을까 싶었다. 보시는 분들도 좋게 봐주셔서 신기했다”고 수줍게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천우희는 넷플릭스 '더 에이트 쇼' 8층 참가자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2014년에는 밀양 여중생 성폭행 비극이 재조명되며 영화 '한공주' 속 한공주 역을 맡았던 천우희는 공주를 여전히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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