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현대 신형 팰리세이드의 생산 시기가 이전보다 앞당겨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생산 시기가 달라진 원인은 국내 하이브리드 수요를 공략하기 위함으로 파악된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국산차 판매량은 줄어들고 있지만 하이브리드는 12만 9,201대로 전년 동기 대비 40.8%나 증가했다.
현대차 SUV 중 판매량이 가장 높은 싼타페는 하이브리드가 5월 한 달간 3,896대 팔렸다. 이는 내연기관 모델(1,709대) 대비 약 44% 오른 수치로 4월보다 126대 더 판매됐다. 이처럼 높은 하이브리드 수요를 잡아내기 위해 신형 팰리세이드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추가될 예정이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현대차가 새로 개발한 2.5L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될 전망이다. 이전에 부족했던 연비와 출력을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신형 모델은 버스 전용 차선 이용이 가능한 9인승까지 출시할 것으로 예상돼 카니발 판매량을 일부 가져올 것으로 여겨진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모델 양산 시점을 내년 1월에서 올해 12월로 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생산 목표량은 기존보다 5만 대 늘어난 21만 대로 증가했다. 그중 하이브리드 생산량은 14만대로 알려졌다.
한편, 신형 팰리세이드는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들어가는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출시 시기는 내년 상반기로 추정된다.
lsh@autotribune.co.kr
Copyright ⓒ 오토트리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