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국민의힘 당헌당규개정특별위원회는 7일 차기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경선 룰' 개정과 지도체제 변경 여부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특위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3차 전체회의를 열어 7월 23∼25일께 잠정 개최될 예정인 전당대회에서 당심과 민심 반영 비율을 어떻게 조정할지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현역 의원들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지도부가 현행 당심 100% 유지와 당심 대 민심 반영 비율 80:20, 75:25, 70:30, 50:50 등 5가지 안을 두고 설문을 진행한 결과, 1위는 80:20, 2위는 70:30으로 조사됐으나 1표 차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위는 이날 지도체제 변경 문제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를 벌인다.
특히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논의 테이블에 올린 '1위 당 대표·2위 수석 최고위원의 절충형(2인) 지도체제'에 대한 검토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다만, 원내에서는 이미 현행 단일지도체제를 유지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인 바 있다.
특위는 오는 12일을 활동 시한으로 정하고 다음 주 중 전대 룰 관련 논의를 마무리해 오는 13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개정안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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