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텍스 2024] 쿨러 맛집 써멀라이트, 신제품을 투척하였습니다. (feat.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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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텍스 2024] 쿨러 맛집 써멀라이트, 신제품을 투척하였습니다. (feat. 너무 많아)

위클리 포스트 2024-06-07 03:26:17 신고

3줄요약
[컴퓨텍스 2024] 쿨러 맛집 써멀라이트, 신제품을 투척하였습니다. (feat. 너무 많아)
써멀라이트는 재미있는 브랜드다. 2000년대 초반부터 압도적 크기와 퍼포먼스의 고성능 히트싱크로 마니아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받았지만, 정작 꽤나 오랜 기간 이 브랜드를 이야기하면 사용해본 소비자를 찾기 어려웠다.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직접 본 적은 없는 옛날 이야기 속의 전설과 같은 존재였다고나 할까?


현 세대 마니아에게 써멀라이트는 또다른 느낌의 브랜드이다. 강력한 성능의 듀얼타워 공랭쿨러는 써멀라이트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품군이다. 여기에 워터블럭 위에 반짝이는 LCD가 유독 매력적인 수냉쿨러까지, 온갖 종류의 쿨러를 비롯해 파워 서플라이 등 주변기기까지 외연을 확장해 가고 있다.

왜 예전의 마니아와 지금의 마니아 사이에 이 브랜드에 대한 기억이 다른 걸까? 여기엔 두 가지 원인이 있어 보인다. 첫 번째는 브랜드 자체의 부침이다. 2000년대 초반 시장의 주목받았던 것과 달리 한동안 소비자의 주목을 끌 만한 제품을 제때 출시하지 못한 탓이 크다.


두 번째는 공급사의 역할이다. 다행인지 서린씨앤아이가 써멀라이트의 유통을 시작한 이후 2021년 후반기부터 엄청난 숫자의 신제품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원래부터 쿨러를 개발하는 기술력은 최고로 정평이 나 있던 브랜드였기에, 신제품이 다수 출시되자 당연하게도 대박을 치는 제품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Peerless Assassin 120 시리즈 듀얼타워 공랭쿨러, FROZEN WARFRAME 360 수냉쿨러 등 이제 언급해야 할 제품도 상당히 늘어났다. 브랜드의 심기일전과 한국 시장의 새로운 공급사 선정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며 누구나 쿨러의 대명사로 인정하던 그 브랜드 명성 그대로 돌아온 것이다.

PC를 구성하는 하드웨어에는 변화가 없지만, 시대에 따라 PC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내는 다양한 아이템은 변화해 왔다. 메인보드와 쿨링팬의 ARGB 적용에서 시작해 최근에는 전면과 좌측면을 개방하는 새로운 형태의 케이스와 워터블럭에 LCD를 적용해 화려함을 가미한 수냉쿨러가 소비자의 주목을 끄는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런 트렌드의 변화에 민감한 소비자라면, 컴퓨텍스 2024의 써멀라이트 부스는 말 그대로 환상이다.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쿨러의 모든 것을 이곳에서 만날 수 있다.


[ 써멀라이트에 관한 1문 1답 ]

Q. 어마어마한 숫자의 제품이 전시돼 있는데?

A. 담당자인 저 역시도 모든 제품을 다 파악하기 어려울 만큼 제품의 종류가 많습니다. 일반적인 PC를 위한 싱글타워, 듀얼타워 쿨러부터 조금은 특수한 시스템에 사용되는 LP타입 쿨러까지 공랭쿨러만도 수십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워낙 많은 제품을 출시하다 보니 제품에 사용된 쿨링팬의 모델명만으로도 어느 정도 성능과 제품의 그레이드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

써멀라이트는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는 브랜드가 아닙니다. 때문에 여타 브랜드가 시도하지 않는 각종 시험적인 성격의 제품을 과감히 시도하기도 합니다. 이 중 두 개의 히크싱크를 구성하고, 전면과 두 히트싱크 사이에 쿨링팬을 장착하는 푸시풀 방식의 듀얼타워 쿨러는 써멀라이트의 상징과도 같지요. 개중엔 가장 원활한 냉각효율을 위해 두 쿨링팬의 크기를 달리 적용하는 등 모험적인 시도들이 곁들여지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종류의 제품이 출시돼 있다 보니 특정 제품 하나만을 소개하기도 어려운 느낌입니다. 어떤 제품을 선택하시든 서멀라이트의 명성에 걸맞은 성능과 품질은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그렇다면 저 많은 제품 중 한국 시장에 맞는 제품을 선별해 출시하시나요?

A. 그렇지는 않습니다. 한국 시장의 트렌드와 기업으로서의 당연한 이윤의 관점에서 보면 모든 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출시하지 않은 제품을 찾아 해외 쇼핑몰을 헤매는 한국 소비자가 계시다면, 그분들께 저희는 무어라 변명해야 할까요? 공식 공급사가 대한민국에 버젓이 존재하는데, 제품을 구매하지 못한다는 건 있어서는 안 될 일입니다.

때문에 저희는 때로는 수익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 판단된다 해도 신제품이 나오면 한국 시장에도 무조건적으로 출시합니다. 해당 제품을 찾으시는 소비자가 한 명이라도 계시다면, 제품을 공급해 드리는 것이 옳다는 판단입니다. 따라서 써멀라이트의 모든 제품은 앞으로도 국내 시장에서 구입해 사용하실 수 있으며, 안정적인 사후지원을 받으실 수 있도록 지원해 나아갈 예정입니다.

Q. 써멀라이트는 LCD 맛집이네요?

A. 최근의 수냉쿨러는 워터블럭에 LCD를 장착하는 것이 트렌드입니다. 독특하기도 하고, 의외로 높은 튜닝효과 덕분에 많은 소비자들이 주목하고 있기도 합니다.

써멀라이트 역시 새로 출시하는 수냉쿨러 대부분에 LCD를 장착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워터블럭에 적용된 LCD를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화면을 구성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마니아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보고 싶은 튜닝이 아닐까요?

기존의 프로즌 비전에 비해 크기를 키워 냉각성능을 높인 하이퍼 비전, 워터블럭을 원형으로 변경한 코어 비전 등은 컴퓨텍스를 통해 새로이 선보인 제품인데, 이 외에도 신제품이 너무 많아 무엇을 소개해 드려야 할지 모를 지경입니다. 준비를 통해 한국에서도 구매하실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입니다.

Q. 쿨링팬 3개를 통으로 엮은 제품이 독특해 보이는데?

A. 3열 라디에이터를 사용하는 경우 모든 팬의 전원과 ARGB 연결을 마치고 나면 엄청나게 복잡해지죠. 얽히고 설킨 케이블은 정리도 쉽지 않습니다. 데이지 체인을 적용한 쿨링팬도 등장하고 있지만, 반대로 이는 쿨링팬 치고는 가격이 너무 비싼 것이 흠입니다.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3개의 쿨링팬을 한데 묶은 제품이 대안이 될 수 있겠지요. 써멀라이트 특유의 매끈한 선형 ARGB 효과를 가미하면 최고의 튜닝으로 완성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Q. 써멀라이트 라인업이 엄청 복잡해질 것 같은데요?

A. 맞습니다. 써멀라이트는 자고 일어나면 신제품이 등장해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신제품 출시 속도가 빠른 편입니다. 여기에 여타 브랜드들이 검증되기 전까지 출시하지 않는 시험적인 제품도 가장 빠르게 출시하는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모험적 시도를 즐기는 마니아라면, 써멀라이트는 가장 잘 맞는 브랜드라 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하면 어떻게 될까?”하는 소비자의 궁금증을 제품으로 구현하는 유일한 브랜드라 할 수 있을 테고요. 도전을 즐기는 소비자에게 그래서 써멀라이트는 그 넘치는 욕구를 해소해줄 수 있는 유일한 브랜드라 할 수 있습니다.

마니아의 상상을 제품으로 구현해줄 브랜드, 써멀라이트가 대한민국 마니아와 오래 동행할 수 있도록 서린씨앤아이가 더욱 튼튼한 연결고리가 되겠습니다.


By 오국환 에디터  sadcafe0@gmail.com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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