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잼 (약스압/말머리) 오늘 주차장에서 어떤 무개념 아줌마와 막고라한 썰 품
내가 사는 아파트는 89년도에 준공 해서 세대 당 주차 대수가 0.5 도 안되는
정말 매일매일이 주차 대란인 아파트임
그래서 오후 8시 넘으면 주차란이 모두 꽉 차서 이중 주차 하고 전화오면
바로 나와서 빼주거나 급한경우 밀고 나가는 주민들끼리의 암묵적인 룰이 있다.
이게 어제 저녁 8시 사진
이중주차가 가능한 자리마저도 없는 경우에 회차로에 중형차 한대 정도 대게끔
하는 자리가 있는데 아래 사진과 같다.
회차로 폭은 일반 승용차로 두대 정도 지나갈 수 있는 폭이고
운전하는 사람은 알겠지만 저 빨간색으로 그린 라인에 차가 있으면
좌회전 틀기가 존나 짜증난다. 아반떼와 흰색 모닝 사이에 주차를 해야
다른 차량 통행에 큰 불편 함이 없다.
파란색 원으로 된 곳에 차가 대져있으면 더더욱 힘들고 .
그리고 사진을 촬영을 한 위치도 주차 칸이기 때문에 차가 대져 있으면 크게 돌수도 없다.
그래서 밤에 저기다가 주차 하더라도 아침 출근시간에 나와서 차를 무조건 빼줘야 한다.
오늘 오후 14시 40분쯤
집에 잠깐 들러 일을 보고 다시 나가려는데 바로 저 빨간 라인에 모닝 한대가 대져있다.
당시에 파란원 자리에도 차가 대져있고 촬영 위치에도 차가 대져있어서 존나 짜증이 나 있었음
우리 아버지도 새벽 2~3사에 가게 마치고 들어와서 자리 없으면 저 자리에 대고
아침 7시면 벌떡 일어나서 차 빼러 나가시는 분인데 아직 저자리에 차가 있다는건
낮에 저 자리에 댔거나 아니면 밤에 저 자리에 대고 아직 안 뺀거겠지
택배 아저씨도 무슨 시발 주차를 이렇게 해놓고 뺴지도 않냐고 욕하길래
차에 있는 전화번호 보고 전화를 했다.
안받더라.
그래서 문자를 했다.
차돌리기 힘들어서 짜증남 + 전화 안받아서 짜증남
새벽에 퇴근하는 우리 아버지도 저 자치에 차 대면
아침 출근시간 되기도 전에 일어나서 차 빼고
약주한잔 하고 들어오시면 음주 걸릴까봐 내가 빼기도 하는데
대체 이 사람은 뭔가? 하는 배려심 없는 인간에 대한 환멸감
으로 나도 뽄쌔 좋게 문자를 보낸건 아님.
그리고 나서 한참 일 보고 오는데 그 차주로 부터 15분 후에 전화가 옴
40대~50대로 보이는 여성임
모닝차주 : 부재중전화가 와서 전화했다. 어디시냐?
나 : 모닝 차주 맞냐?
모닝차주 : 맞다.
나 : 차 거기 대시면 큰차들은 차 돌리기 힘들다 차좀 이동 시켜주라
모닝차주 : 아 문자도 보냈네?
나 : 전화 안받길래 보냈다. 암튼 차좀 이동 시켜주라
위에도 말했지만 뽄새좋게 문자를 보낸건 아니니 사과 받을 마음은 없었다.
그냥 앞으론 낮시간엔 뺴줘야지 하고 내가 됐든 다른 사람이 됐든 그 차 때문에
불편 안겪으면 그걸로 됐다 싶어서 일 보고 있는데 문자가 온다.
모닝차주 : 보이는게 다가 아닐수도…
이 문자 통화 끝나고 한참 이따 보낸 문자임
내가 어처구니가 없어가지고 막고라 시작했다.
나 : 밤에 주차해도 되는거 나도 안다.
근데 낮엔 뺴주셔야 맞는거아니냐?
모닝차주 : 이사온지 얼마 안됐냐? 이런문자 왜보내냐
나 : 본인 편하시자고 남한테 불편주면 돼냐? 나도 여기 이사온지 수년 됐다.
모닝차주 : 니가 운전실력이 별론갑지 실력을 키워
나 : 면허딴지 10년도 넘었고 매년 4만키로씩 운전한다.
아줌마처럼 배려없이 주차하는 사람이 운전 못하는거다 훈계하지마라.
나 : 그리고 주차대란은 밤에에만 해당되는 얘기니 아줌마 하는 말 다 궤변임
밤에 댄거가지고 뭐라하는게 아니라 낮인데 왜 그대로 두고 남한테 피해주냐고
얘기하는거지 그게 고깝게 들려서 운전실력이 모자르네 언제 이사왔냐 얘기하는거보니
알만하네 그만 얘기하겠다.
차주 : 주차문제는 모든 입주민이 겪고 있다 그러니 너도 이해해라.
그리고 첫문자를 니가 좆같이 보냈잖아.
나 : 이해? 귀찮아서 차안뺀것도 이해해줘야되나?
차주 : 내가 사정이 있어서 못뺀건지 귀찮아서 안뺀건지 니가 어떻게 아냐?
나 : (사실 여기서 대게 보통 당신 같은 사람들이 그러니까 라고 보내고 싶지만 그럼 더 커질까봐 안씀)
차주 : 참 오지랖 넓어서 피곤해서 어떻게 사냐 ㅉㅉ
나 : 사정은 본인 사정이고 불편겪는 사람 사정은 생각 안하냐?
그리고 사정이 생겨서 못뺄수도 있으니 애초에 그 자리에 차를 대면 안되지
이해, 배려는 상대방이 결정할 문제지 아줌마가 강요할 문제 아니다.
모닝차주 : 니가 말 좆같이 해서 짜증남 사과 안해
나 : 부재중전화 시간이랑 문자 시간 보이냐? 니가 전화 안받아서 문자 보낸거다.
첫통화에 연결됐으면 내가 짜증 냈겠냐 다른차들 통행 방해되니 이동좀 해주세요 하고
좋게 얘기했겠지 내가 뽄쌔 이쁘게 문자 보낸거 나도 안다. 일부러 보냈다.
그말 듣고 본인이 잘못한거 알았음 사과하면 되고 그럼 나도 기분 안좋은 상태에서
좋게 얘기 못해서 미안하다. 하고 서로 사과 주고받고 하면 끝날일을
니가 운전을 못하네, 이사 언제왔냐, 니가 이해좀 해줘라는 식으로 얘기하는
당신때문에 더 열받는다.
말로 해서 수긍하지 않는 사람인거 알았으니 이 일로 다시 연락 없었음 한다.
3줄 요약
1. 낮에 자리도 많은데 회차로에 아직도 주차되어있는차 (혹은 낮에 주차한차) 한테 차 빼달라 전화함
2. 안받아서 짜증난 상태로 그래도 최대한 삭히고 문자 보냄.
3. 막고라
결론 : 나이가 많건 적건 모자란 일부 여자들은 자기가 잘못 한 것을 지적하면 그 잘못 자체를 인정하기보다
왜 그걸 건드려서 내 마음 상하게 하냐를 따진다.
개붕이들 의견이 너도 말을 예쁘게 하지그랬냐 라고 하는데
불혹의 나이 앞두고 있는 내가 오늘 어렸을때의 치기가 갑자기 확 올라와서
말이 예쁘게 안나갔음. 인정함.
아후 암튼 불편한글 읽게 해서 미안!
저장소
Copyright ⓒ 꿀잼 저장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