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전가람과 이대한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KPGA 선수권(총상금 16억원) 첫날 8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로 나섰다.
전가람은 6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1)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낚았다.
8언더파 63타를 기록한 전가람은 지난 2019년 휴온스 엘라비에 셀레브러티 프로암 이후 5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투어 통산으로는 3승째 달성을 노린다.
그는 "오늘처럼 남은 사흘도 플레이하고 싶다. 여태까지 이 곳 에이원CC에서 컷통과를 한 적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1차 목표는 컷통과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2018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이대한은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바라본다.
옥태훈은 7타를 줄이고 공동 선두 그룹을 1타차로 추격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승에 빛나는 배상문은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5위에 포진했다.
디펜딩 챔피언 최승빈은 이븐파 71타 공동 70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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