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규제 당국이 엔비디아,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 등 IT 거물 기업들의 독점금지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미국 법무부와 미연방거래위원회(FTC)가 미국 인공지능(AI) 주요 3사에 대해 반트러스트법(독점금지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 및 수색 준비를 시작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이 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뉴욕타임즈는 이들 3사가 AI(인공지능) 산업에서 수행하는 지배적인 역할에 대해 독점금지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것이라며 미국 법무부는 엔비디아를, FTC는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각각 조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FTC가 마이크로소프트와 AI 스타트업 인플렉션 AI와의 6억5,000만 달러 규모 계약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픈AI의 모회사는 비영리법인이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영리 자회사에 130억 달러(49% 지분)를 투자했다.
앞서 지난 1월 FTC는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 앞파젯 아마존, 엔스로픽에 생성형 AI 회사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가 관련된 최근 투자 및 파트너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요청했다.
또, 작년 7월 FTC는 개인 평판과 데이터를 위험에 빠뜨려 소비자 보호법을 위반했다는 주장에 대해 오픈AI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마이크로소프트-오픈AI 파트너십은 다른 지역에서도 비공식적으로 조사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 지분 49%를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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