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스타트업업계에 따르면 뤼튼은 대규모 권고사직을 진행 중이다.
이세영 뤼튼 대표. / 사진=뤼튼
지난 2021년 설립된 뤼튼은 AI 서비스 ‘뤼튼’으로 국내 생성형 AI 선두 스타트업으로 자리 잡았다. 뤼튼은 오픈 AI의 GPT-4, 구글의 팜2, 앤트로픽의 클로드-2 등 다양한 생성형 AI를 한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AI 포털 서비스다.
뤼튼은 최근 시리즈A 단계 투자까지 마무리했다. 총 투자 유치액은 190억원이다. ...
특히 프랑스 유력 일간지 ‘르 피가로’는 지난 4월19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 “실리콘밸리의 거대 기업을 제치고 ‘한국형 구글’의 위업을 재현하는 것이 뤼튼의 목표”라면서 “뤼튼은 새로운 네이버나 카카오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익명을 요구한 뤼튼 직원은 “지난주 금요일 당일 해고 통보를 받았다”면서 “당일 권고사직 대상자만 회사로 출근시켜 당일 통보했다”고 말했다. 뤼튼 측은 이들에게 권고사직 이유도 설명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어 “남아있는 직원 규모를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로 권고사직 규모가 상당하다”면서 “회사 분위기가 어수선하고, 남은 직원들도 언제 권고사직 대상자가 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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