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김경문 감독이 6년 만에 KBO리그로 돌아와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황재균 선수 등의 분노 가득한 벤치클리어링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 4일 취임 경기를 치른 김 감독은 올 시즌 단 세 차례만 선발로 나섰던 유로결을 1번 중견수로 기용, 그는 4타수 1안타 1볼넷으로 활약하며 팀의 8-2 승리에 기여했다.
5일 유로결은 타순 9번으로 내려가고 신인 황영묵이 1번 2루수로 나서며 새로운 1번 타자로 등장, 4번의 안타를 뽑아내며 4타점을 뽑아냈다.
새 외국인 투수 하이메 바리아는 이날 4이닝 동안 4피안타(1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예정된 투구 수(64개)를 채웠다.
비록 초반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홈런을 맞으며 선제실점했으나, 한화 타선의 폭발적인 지원 속에 팀은 경기를 주도했다.
8회초에는 황영묵이 선두타자로 나서 중월 2점포를 포함해 총 7점을 뽑으며 KT를 압도했다. 이후 한화의 불펜진은 KT를 완벽하게 잡아내며 승리를 따냈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황영묵의 맹활약을 칭찬하며 바리아의 투구 내용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경기 후 발생한 벤치클리어링에 대해서는 야구를 하면서도 배울 점이 있다며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자신이 더 잘 가르치겠다고 언급했다.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