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배현경 기자] 보험업계 새 회계기준인 IFRS17 시행 이후 실적 부풀리기 논란이 제기되자 보험협회가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는 "보험회사의 재무제표는 독립된 감사인회계법인의 엄격한 확인을 거쳐 공개되는 정보로, 인위적인 조작은 어렵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생·손보협회는 "IFRS17 회계제도의 준비 및 시행 과정 전반에 걸쳐 외부 전문가들과 충분히 협의해 회계기준서에 입각한 결산 프로세스와 방법론을 구축했다"며 "이 방법론에 따라 최선 추정을 통해 보험계약마진(CSM)을 산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상보험금·사업비 대비 실제보험금·사업비의 차이인 예실차에 대해서도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 협회는 "예실차가 일정 범위 초과 시 추가 요구자본 적립 등 감독상 패널티가 있는 만큼 현재 다수의 보험회사가 적정수준의 범위 내에서 예실차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회계 이슈와 관련한 사항에 대해서는 당국과 긴밀히 협의해 적시에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IFRS17 도입 이후 보험사들이 잇달아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한 가운데 금융당국은 2분기 결산이 나오는 8월까지 제도 개선 방향을 내놓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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