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K-Food 수출 ‘39억 6000만 달러 기록’ 전년대비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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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K-Food 수출 ‘39억 6000만 달러 기록’ 전년대비 7.6%↑

소비자경제신문 2024-06-05 20:11: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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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기준 농식품 수출 누적액이 지난해보다 7.6% 증가한 39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대비 수출 증가율은 최근 3개월간 매월 높아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기준 농식품 수출 누적액이 지난해보다 7.6% 증가한 39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대비 수출 증가율은 최근 3개월간 매월 높아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달 기준 농식품(K-Food) 수출 누적액(잠정)이 지난해보다 7.6% 증가한 39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대비 수출 증가율은 최근 3개월간 매월 높아지고 있다.

품목별로 보면, 지난달에 이어 △라면 △과자류 △음료 △쌀가공식품 △김치 등 수출주력품목 중심으로 수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장 많이 수출된 품목은 라면으로, 4억 8620만 달러 수출됐다. 지난해 최대 수출품목은 연초류였으나, 이번 라면 수출이 비약적으로 성장하면서 제1의 수출품목이 됐다.

지난 5월 한달간 수출액은 1억불을 넘어선 1억 73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라면의 가장 큰 수출 시장인 중국에서 우리 수출업체의 주요 온라인 유통망 입점이 확대됨에 따라 전년대비 27.7% 증가했다. 그 외, △미국 시장에서 71.4% △아세안지역 24.8% △유럽 49.5% 증가 등 전세계적으로 라면 수출은 호조세이다.

과자류는 전년대비 12.6% 상승한 2억 916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한국 베이커리 프랜차이즈의 미국 내 유통망 확대, 베이커리 원료(반죽)의 일본 수출 회복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미국에서는 코스트코 등 저가형 프랜차이즈(파이브빌로우 등)까지 입점이 확대되면서 38.3% 증가세를 보였다.

음료는 13.1% 상승한 2억 697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식물성음료(중국) △에너지음료(캄보디아) △어린이음료(베트남) 등의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된다. 음료는 본격적인 소비 시기인 여름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도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치 수출은 6.4% 증가한 707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미국‧유럽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치 업계는 유럽에 상온유통김치 등 신제품 출시‧팝업스토어 등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고, 미국 내 주류매장(월마트, 코스트코 등) 입점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25.8% 증가, 유럽에서 37.5% 증가하는 등 시장 개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삼계탕 등 닭고기 수출 실적은 6.6% 증가한 3780만 달러를 기록했다. 삼계탕(열처리가금육)은 지난 1996년 유럽연합과의 수출검역 협상 시작 이후 27년 만인 지난해 검역요건이 타결돼 이번 5월 독일‧네덜란드 등 유럽 지역으로 8.5t이 첫 수출됐다. 그 외, 신선닭고기 주요 수출 시장인 대(對) 베트남 수출이 안정화된 점 또한 수출 증가에 이바지했다.

조제분유는 4.7% 성장한 371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까지 전년대비 감소를 보이던 것이 5월부터 증가세로 전환됐다. 우리 조제분유의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지난해 변경한 배합비 기준에 따라 대부분의 수출업체들의 상품 등록이 완료돼 수출이 재개됐고,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산이 안전하다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수출이 증가했다.

시장별로 보면 △미국 △중국 △아세안 △유럽에서의 수출이 증가했다. 특히 대(對) 중국 수출은 중국 내 소비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전년대비 증가세로 전환됐다. 미국‧유럽은 소비가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각각 17.8%‧32.2% 증가했다. 반면 일본은 지속적인 엔저와 일본 내 고물가, 실질임금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5.8% 감소했다.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우리 수출업체들의 수출대상국 현지에 맞는 제품 다양화, 시장 다변화 노력 덕분에 농식품 수출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농식품 수출이 이번 최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수출기업을 밀착 지원하고 애로사항은 관계부처와 협력해 적극 해소해 시장 개척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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