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합천군 쌍책면 옥전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임을 알리는 표지석이 섰다.
합천군은 5일 합천박물관 '다라국의 뜰' 입구에서 표지석 제막식을 했다.
표지석 디자인은 가야고분군의 특징 중 하나인 석곽묘와 덮개석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다.
세계문화유산에 함께 등재된 7개 고분군의 표지석 디자인과 동일하며 옥전고분군 주변 3곳에 설치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제막식에서 "옥전고분군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후대에도 세계유산의 가치를 지켜 갈 수 있도록 보존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전고분군은 가야시대 고분군으로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가야고분군 중 하나다.
4차 발굴이 이뤄지던 1991년 가야 유적 최초로 로만 글라스(Roman glass)가 출토돼 주목받는 등 다른 국가들과 활발히 교류했던 모습이 잘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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