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들이 유지관리 측면에서 가장 신경 쓰는 것은 바로 기름값이다. 매일 변하는 유가와 함께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포항 제8광구 유전 발견 소식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렇다면 전국 229개 지자체 중 기름값이 가장 저렴한 곳은 어디일까. 5월 5일부터 6월 4일까지 한 달 동안 리터당 평균 가격을 유종별로 정리했다.
ㅡ
고급휘발유, 영광군이 가장 저렴
ㅡ
옥탄가가 94 이상인 고급휘발유는 전국 평균 1,946원으로 나타났다. 그중 가장 저렴한 곳은 전남 영광군으로 1,837원을 기록해 전국 평균보다 104원 낮았다. 뒤를 이어 ▲2위 부산 남구(1,840원) ▲3위 전남 나주시(1,851원) 순이었다. 수도권에서 가장 저렴한 곳은 서울 구로구로 1,858원을 기록해 전국 7위에 올랐다.
ㅡ
휘발유, 인천 동구 최저치 기록
ㅡ
일반 휘발유는 전국 평균 1,702원을 기록했다. 휘발유값이 가장 저렴한 곳은 1,640원을 나타낸 인천 동구로, 전국 평균보다 62원 낮은 값을 보였다. ▲2위 대구 서구/울산 중구(1,644원) ▲4위 대구 북구/부산 기장군(1,645원)이 그다음이었다. 서울에서 가장 저렴한 곳은 1,658원을 기록한 강북구로 전체 14위에 위치했다.
ㅡ
경유, 대구 서구-인천 동구 1원 차이
ㅡ
수요가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적지 않은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경유는 1,546원이라는 전국 평균을 기록했다. 그 값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 서구로 1,470원을 기록해 전국 평균보다 76원 저렴했다. 이어 ▲2위 인천 동구(1,471원) ▲3위 대구 북구(1,473원)였다. 서울에서는 휘발유에 이어 경유도 강북구가 1,520원으로 가장 저렴했는데, 전국 순위는 76위로 크게 밀렸다.
ㅡ
LPG 저렴한 곳은 대체로 전북
ㅡ
LPG는 리터당 전국 평균 가격 983원을 기록했는데, 가장 저렴한 곳은 879원으로 평균 대비 104원 낮은 전북 전주시였다. 그다음으로 ▲2위 전북 김제시(881원) ▲3위 경남 사천시(910원)였다. 전라북도는 상위 5개 중 4개를 차지했다. 수도권에서 가장 저렴한 곳은 915원으로 6위에 오른 경기 파주시였다. 서울에서는 강서구가 1,011원으로 가장 낮았지만 전국 순위는 180위에 불과했다.
kdm@autotribune.co.kr
Copyright ⓒ 오토트리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