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조 재산분할 노소영 "사회 환원"…최태원 "SK 자부심 큰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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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조 재산분할 노소영 "사회 환원"…최태원 "SK 자부심 큰 상처"

아시아타임즈 2024-06-05 16:35: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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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혼 소송 중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2심 판결이 확정돼 1조4000억원에 달하는 천문학적 금액을 손에 넣은 가운데, 재단 설립을 통한 사회에 환원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image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조광현 기자)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노 관장은 1심 판결 직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개인의 안위만 따지는 것이 아니라 사회를 위해 이바지하고 싶은 일이 있다"며 "문화예술과 기술교육 분야를 통해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항소심 재판부는 최 회장에게 1조3808억1700만원의 재산을 노 관장에게 분할하고 위자료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1심(분할재산 665억원, 위자료 1억원)과 비교해 금액이 20배 이상 확대된 금액이다.

특히 항소심 재판부는 최 회장의 재산 형성을 비롯해 SK 성장 과정에 노 관장 측이 기여했다고 봤다. 노 관장 측 주장대로 노태우 전 대통령으로부터 최종현 선경그룹(현 SK그룹) 선대회장 측에 전달된 비자금 300억여원과 정권 차원의 유·무형적 도움이 SK 성장을 이끌었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에 최 회장은 지난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열린 임시 수펙스추구협의회에 참석해 “개인적인 일로 SK 구성원과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사과한 뒤 “SK와 국가경제 모두에 부정적인 영향이 없도록 묵묵하게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판결로 지난 71년간 쌓아온 SK그룹 가치와 그 가치를 만들어 온 구성원들의 명예와 자부심에 큰 상처를 입어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사법부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지만, SK가 성장해온 역사를 부정한 이번 판결에는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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