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수지가 30대를 목전에 둔 심경을 전했다.
지난 4일 오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수지를 만났다. '원더랜드' 에피소드 외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수지는 "30대가 다가온다. 좋다. 항상 기다려왔다"고 밝혔다.
이어 "나이가 들어가는 내 모습이 기대되고 궁금하기도 하다"라며 "심적으로 조금 더 편해질 것 같다. 또 배우로서 표현하는 범위도 넓어질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막상 30대 근처에 왔지만 되게 달라진 건 없는 것 같다. 이제 40을 기다려봐야 하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수지는 여전히 '꿀 피부'를 자랑하고 있는 비결에 대해 "사실 물도 잘 안 먹고 특별하게 좋은 걸 하진 않는다"고 했다.
"타고난거냐"고 묻자 수지는 "이제 30대가 다가오니 피부과도 더 열심히 다닐 생각이다. 지금까지는 타고난 걸로 잘 버텼다. 앞으로는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지는 "거창한 목표를 세우지 않는다. 매순간 최선을 다할 뿐이다. 작품을 할 때마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다 보면 잘 만들어지겠지' 라고 생각한다. 잘 출근하고 잘 촬영하고, 그렇게 하루를 잘 마무리하면 된다고 본다"라고 이야기 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다. 김태용 감독이 '만추' 이후 13년 만에 내놓은 작품으로,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등이 출연한다.
극 중 수지는 의식불명인 남자친구 '태주'를 '원더랜드' 서비스로 복원시킨 '정인' 역을 맡아 열연했다. 5일 개봉.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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