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 블랙' 2012년 재출시 당시 판매량과 비슷
농심 '짜파게티 더블랙' 제품 사진. (사진=농심)
[아시아타임즈=김민솔 기자]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농심 '짜파게티 더블랙'이 높은 판매량을 통해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
농심은 짜파게티 40주년을 기념해 지난 4월 29일 선보인 '짜파게티 더블랙'이 출시 한 달여 만에 700만봉을 판매했다고 5일 밝혔다.
농심은 짜파게티 더블랙의 면발이 건면 중 가장 굵어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을 가졌으며, 갓 볶은 간짜장 맛의 진한 풍미를 인기 비결로 꼽았다. 여기에 기존 올리브짜파게티 대비 낮은 칼로리, 1봉지당 칼슘 일일 권장량의 37%를 담아 짜파게티 마니아들을 넘어 영양을 고려하는 소비자들까지 구매층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짜파게티 더블랙의 판매량은 최근 출시된 비빔라면 제품, '신라면 더 레드' 등 농심이 기존 제품을 변형한 라면과 비교해도 높은 편이다.
오뚜기가 지난해 10월 출시한 '컵누들 마라탕맛'은 올해 6월까지 누적 판매량 900만개를 기록했다. 한 달에 약 100만개가 팔린 꼴이다. 팔도의 마라왕비빔면은 한 달 반 동안 150만개가 팔렸다.
농심은 지난해 8월 출시한 '신라면 더 레드'는 출시 보름 만에 500만봉을 판매했다. 지난 2011년 처음 출시 후 단종됐다가 2012년 10월 국내 판매를 재개한 '신라면 블랙'은 한 달간 600만개가 판매됐다.
농심 관계자는 "한 달 동안 600만개가 팔린 '신라면 블랙'과 '짜파게티 더블랙'의 판매 추이는 비슷한 수준"이라며 "짜파게티 팝업스토어로 인해 젊은 소비자들에게 친밀도가 높아졌고, 이 점이 짜파게티 더블랙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끌어들이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아시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