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지혜 기자] DB금융 등 8곳의 금융사가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특화 금융 투자회사로 지정됐다.
금융위원회는 4일 DB금융투자, DS투자증권, BNK투자증권, IBK투자증권, SK증권,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8개사를 중소기업 특화 금융 투자회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위가 2016년부터 운용하는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 제도로, 금융위는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중소형 증권사를 육성하기 위해 제도를 운용해왔다.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는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실적 등을 고려해 2년마다 외부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지정되며, 제도 도입 이후 지정증권사들은 중소‧벤처기업에 IPO, 유상증자, 채권발행 등 7조2000억원의 자금조달을 지원했다.
또 직접투자‧출자 및 펀드운용 등 4조7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했고, M&A 자문 등 1.2조원 규모의 벤처생태계 활성화 지원에도 참여했다.
금융위의 이번 중소기업 특화 금융사에 지정된 8개 증권사는 이달 7일부터 2026년 6월6일까지 2년간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을 담당하게된다.
금융위는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 지원 관련 업무 실적을 반기별로 점검하는 등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들의 적극적 역할을 독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기존의 인센티브 외에도 증권금융의 증권사 대출지원을 확대하고, 산은‧성장금융을 통해 전용 펀드를 조성하는 등 인센티브를 추가 확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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