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소식] 일본 증권업협회 회장 "밸류업은 톱다운식, 정부주도로 해야"/금융위, 중기 특화 금투사 8곳 지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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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소식] 일본 증권업협회 회장 "밸류업은 톱다운식, 정부주도로 해야"/금융위, 중기 특화 금투사 8곳 지정 등

아시아타임즈 2024-06-05 00:06:21 신고

[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 모리타 토시오 일본증권협회장은 일본의 밸류업(상장사 가치 제고) 정책이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톱다운(Top-down) 방식으로 이끌어 성과가 났다고 평했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모리타 회장은 지난 달 20일 독일에서 열린 국제증권협회협의회(ICSA) 연차총회에서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과의 간담회에서 이처럼 말했다.

모리타 회장은 "기시다 총리 본인이 직접 해외 투자자들에게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일본 정부의 노력을 수차례 설명했다"고 전했다.

image 사진=금투

그는 올해 1월 도입된 일본의 신(新) '소액투자 비과세제도'(NISA)로 올해 1분기 신 NISA 계좌개설 수가 전년 대비 3.2배 증가했고 투자금이 2.8배 늘었다고 밝혔다.

신 NISA는 주식 거래의 이자·배당·양도 소득에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 것이 골자로 비과세 기간이 무제한이다. 보유 한도는 1800만엔(약 1억5790만원)으로 종전 대비 3배로 늘렸다.

모리타 회장은 "신 NISA가 계속 발전하면 일본 국민의 노후 대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정책 성공을 위해서는 금융 투자에 대한 교육을 증진하는 것이 중요해 일본에서는 전문 공공기관인 '금융경제교육추진기구'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그는 일본 자산운용업의 목표에 대해 "아직 초기단계이나, 일본 정부의 강한 의지가 뒷받침되어 추후에는 자산운용업을 국가의 핵심 산업으로 키우는 것도 가능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 금융감독원은 오는 11∼12일 기업 공시업무 담당자를 찾아가 공시서식 개정내용 등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설명회 대상은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이다.

금감원은 공시서식 개정 내용과 증권신고서 정정요구 사례, 사업보고서 중점 점검 결과 등을 중심으로 교육할 방침이다.

아울러 미공개정보 이용, 단기매매차익 반환 등 상장사 임직원의 위반 사례가 많은 불공정 거래 예방 교육을 통합해 진행한다.

금감원은 비상장기업도 참석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미참석자를 위해 설명회 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 금융위원회는 DB금융투자, DS투자증권, BNK투자증권, IBK투자증권, SK증권,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8개사를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금융위는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중소형 증권사를 육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는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실적 등을 고려해 2년마다 외부 전문가 평가 등을 통해 지정된다.

8개사는 이달 7일부터 2년간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을 담당한다.

금융위는 중기 특화 증권사가 중소·벤처기업을 더욱 실효성 있게 지원할 수 있도록 기존 인센티브 외에 증권금융의 증권사 대출 지원을 확대하고, 산업은행·성장금융을 통해 전용 펀드를 조성하는 등 인센티브를 확대했다.

◆ 성현회계법인 부산본부는 임철준 파트너를 신임 본부장으로 선임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서비스 역량 강화에 주력한다고 4일 밝혔다.

임 신임 본부장은 안건 및 삼정회계법인을 거친 재무자문 전문가다. 회생조사위원과 회생컨설팅, 워크아웃, M&A 등 기업구조조정 전문가로 활약했으며, 상장회사 감사와 내부회계관리제도 설계 및 운영 평가와 관련한 다양한 재무 자문 영역에 까지도 능력을 인정받아 부산본부의 재무서비스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임 신임 본부장의 취임과 함께 성현 부산본부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전략적 업무로 XBRL과 IPO, 재산제세 전담팀을 조직하고 각 팀의 리더로 나상원(XBRL), 이상린(IPO), 유민수(재산제세) 파트너가 나선다. 무엇보다 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구성원 역량 강화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다.

임 신임 본부장은 “성현 부산본부의 파트너 전원이 성현회계법인에서 최소 15년 이상 근무하면서 법인의 성장에 기여한 리더들”이라며 “특히 젊은 파트너들이 전담팀의 주축이 되어 조직을 더 역동적이고 스마트하게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주력할 서비스 분야로 XBRL 공시 서비스를 손꼽았다. 임 신임 본부장은 “XBRL 공시의무가 확대 적용됨에 따라 중견법인을 대상으로 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스터디를 통해 XBRL 설계 및 공시 전 과정에 대한 자문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현회계법인 부산본부는 KPMG산동회계법인 부산지사를 모태로 2000년 설립된 조직으로, 현재 회계사 등 전문가를 포함 약 50여명의 구성원이 회계, 세무컨설팅, 재무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맥쿼리증권은 글로벌 금융매체인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가 실시한 2024년 아시아 태평양(일본 제외) 지역 브로커 순위 설문 결과 1위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맥쿼리증권은 이번 설문에서 12개 국가 및 지역(프론티어 마켓 포함)의 28개 부문에서 최다 상위권을 차지했다.

섹터별 애널리스트 순위에서도 총 41명의 맥쿼리 애널리스트가 포함되며 가장 많은 인원 수가 포함됐다.

이번 설문에는 전세계 총 702개 기관의 1957명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및 애널리스트가 참여해 리서치, 트레이딩, 세일즈, 코퍼레이트 액세스에 대해 독립적인 평가를 진행하고 종합적인 최우수 브로커 순위를 결정했다.

크리스티나 리 맥쿼리 아시아 리서치 및 세일즈 총괄 대표는 “이번 결과는 맥쿼리증권이 오랫동안 쌓아온 국가 및 지역에 대한 통찰력과 아시아의 주요 업종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맥쿼리 리서치 팀은 아시아에서 가장 흥미로운 리서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투자자들이 투자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지적 호기심에서도 싶어하는 리서치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맥쿼리의 아시아 주식 리서치 팀은 25년 이상 기관 고객을 위한 분석 등을 제공해 왔다. 아시아에서 가장 경험이 풍부한 리서치 하우스 중 하나로 아시아 전역에서 800개 이상의 종목을 다루고 있다.

한편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Institutional Investor)는 50여년간 국제 금융 부문을 다뤄 온 주요 글로벌 금융지로 다양한 자본시장 리서치를 진행하고 있다.

◆ 신한투자증권은 상장지수증권(ETN) 만기와 지수구성 종목 채권의 만기를 유사하게 설정한 5 종목의 만기매칭형 채권 ETN을 발행했다고 4일 밝혔다.

오는 5일 신규 상장 예정인 5개 종목은 은행채(AAA), 공사채(AAA)에 각각 1배, 2배 레버리지로 투자할 수 있는 ETN을 비롯해 국고채(10년) 수익률에 약정 가산금리(세전 연 10bp)를 추가한 ETN이다. NICE피앤아이의 기초지수 방법론에 따라 편입 요건을 충족하는 5종목(국고채는 3 종목)을 액면금액 동일 비중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지수구성 종목 채권은 ETN 만기까지 종목 리밸런싱(재조정)이 없으나 지수 만기일 이전 발행 잔액이 500억원 미만이거나 신용등급이 하락하는 경우 해당 종목을 편출하고 종목 구성요건에 적합한 신규 종목을 편입한다. 해당 상품은 총수익지수(TR)를 추종하는 방식으로 지수구성 종목 채권의 이자수익을 분배금으로 지급하지 않으며 지수에 자동 재투자된다.

판매되는 ETN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으며, 자산가격 변동, 신용 위험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의 한국신용평가 신용등급은 AA(2024년 3월 14일 기준)이며, 발행사의 신용위험에 따른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  NH투자증권은 만기 5년 이상 채권을 매수하는 고객에게 연간 세전수익률 5.0%(만기3개월) 특수은행채(신용등급 AAA) 매수 기회를 제공하는 특판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NH투자증권의 담당 PB(프라이빗 뱅커)가 있는 모든 영업점 이용 고객이며, 담당 PB가 없는 신규·기존 고객의 경우 상품 가입 전 영업점에서 PB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특판으로 제공되는 채권은 투자 안정성이 높은 신용등급 AAA, 만기 3개월 연환산수익률 5.0% 의 특수은행채이다. 이번 채권 이벤트는 단기 채권의 유동성과 장기 채권의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액 자산가를 위해 마련했다.

만기 5년 이상의 채권을 신규 매수 시, 매수 금액만큼의 특판 단기채권을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 최대 가입금액은 제한이 없다.

이번 특판의 총 공급한도는 1000억원으로 선착순 방식으로 진행되며, 한도가 소진되면 해당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서 매수는 불가능하며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금융시장 변화에 시의성 있게 대응할 수 있는 금융상품의 공급을 통해 HNW(High Net Worth·초고액자산가)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재경 PWM사업부 총괄대표는 "이번 단기·장기채권으로 구성한 포트폴리오 상품 공급은 금리 방향성을 예단하기 어려운 시장에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투자증권 온라인 전용 거래 서비스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주식옵션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8월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뱅키스 해외선물옵션계좌를 보유하고 기간내 이벤트 신청시 참여할 수 있다. 미국주식옵션 10계약 이상 거래시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1000계약 이상 거래시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아이패드 에어를 지급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이벤트 종료시까지 1계약 당 1달러로 미국주식옵션 수수료 할인 혜택을 준다.

미국주식옵션은 애플·테슬라·엔비디아 등 미국주식과 미국 상장지수펀드(ETF)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옵션이다. 한투증권은 2022년 5월 국내 증권사 최초로 미국주식옵션 거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현재 114개 종목이 거래 중이다.

한투증권 뱅키스 해외선물옵션 계좌는 모바일앱 '한국투자'에서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 앱 및 홈페이지와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교보증권은 해외주식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해외주식 담보대출 금리인하 이벤트로 최근 3개월간 담보대출 이력이 없는 고객은 11월 말까지 연 4.5%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담보대출 만기는 90일로 종목등급에 따라 추가연장이 가능하며, 다음달 말까지 MTS 'Win.K'에서 '담보대출이벤트'를 신청해야한다.

타사에 교보증권으로 해외주식을 대체 입고한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순입고 금액별 조건에 따라 최소 1만원부터 최대 300만원의 현금 리워드를 지급한다.

단, 입고 후 8월말까지 금액을 유지해야 하며 이벤트 기간 내 500만원 이상 해외주식 거래를 해야한다. 현금 리워드는 9월말 교보증권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온라인수수료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교보증권에서 해외주식 계좌 최초 개설고객은 미국시장 온라인수수료 0.05% 혜택과 100만원 이상 매매시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지급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교보증권 홈페이지, MTS 'Win.K'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키움증권은 미국주식옵션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들에게 '최대 50달러' 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이달 3일부터 28일까지 한 달 간 선착순 2000명에게 혜택을 지원한다. 이벤트 신청 시점에 미국주식옵션 체결내역 없는 고객이 이벤트 대상이다.

이벤트를 신청하면 신청하는 즉시 이벤트 신청 계좌로 30달러가 입금되고 입금된 금액을 이용해 미국주식옵션 거래가 가능하다. 미국주식옵션 5일 이상 거래 시 추가 20달러가 지급되어 ‘최대 50달러’로 미국주식옵션을 거래해 볼 수 있다. 다만 최초 지급된 30달러는 30일간 출금이 제한되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신청일 달력 기준 30일 후 자동 환수된다.

또한 이벤트 신청일부터 30일간 미국주식옵션 온라인, 오프라인 수수료를 1달러로 적용해 미국주식옵션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키움증권은 미국주식옵션 거래 가능 종목을 200종목으로 확대하면서 폭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미국주식옵션 거래 매체를 영웅문G(HTS), 영웅문SG(MTS)에서 영웅문S#(MTS)까지 확대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의 투자 편의성을 높였다.

◆  IBK자산운용은 신임 대표이사에 장민영 전 IBK기업은행 부행장을 선임한다고 4일 밝혔다.

장 대표이사는 1989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자금운용부장, IBK경제연구소장,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 등을 맡았고 작년부터는 IBK자산운용 부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image 장민영 IBK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사진=회사

그는 고려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회사 측은 "금융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리스크 관련 식견이 풍부한 점 등을 고려해 대표이사를 선임했다"며 "고객 맞춤형 투자 설루션을 제공하고 금융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는 선도 자산운용사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삼성자산운용은 자사의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 H)'의 순자산이 상장 한 달여 만에 500억원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H)의 순자산은 3일 종가 기준으로 54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의 누적 순매수 규모가 277억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상품은 듀레이션 20년 이상의 미국 장기채권에 투자하면서도 매월 1% 분배금을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운용되는 타깃프리미엄 월배당 ETF다. 지난달 29일 첫 월배당금으로 분배율 1.03%인 주당 104원을 결정했다. 월분배율 1.03%는 채권형 상품은 물론 전체 월배당형 ETF 중에서도 최고 수준에 해당한다.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H)는 연 12% 수준의 프리미엄을 확보하기 위해 매주 만기가 돌아오는 위클리 콜옵션을 매도한다. 더 낮은 옵션 비중으로도 원하는 타깃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채권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아져 금리 변동에 대한 시세 참여율도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총 보수 역시 미국 채권에 투자하는 커버드콜 전략의 동종 상품 중 최저 수준인 연 0.25%다.

또한, 환 헤지로 금리 인하기에는 달러의 가치가 동반 하락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향후 달러의 움직임에 따른 환 손실을 방어해 투자자가 온전히 미국 장기채권의 자본차익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삼성자산운용 측은 전했다. 또한, 확정기여(DC)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연금저축계좌에서 100% 투자가 가능해 안정적 수익과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금 ETF로 활용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삼성자산운용 측은 "금리 하락 시점이 지연되고 있는 만큼 연 12%의 높은 월배당금과 함께 상대적으로 높은 시세 참여율을 원하는 장기 채권투자자들이 이 상품에 주목하고 있다"며 "수령한 월배당금으로 금리 변동 기간에 재투자를 함으로써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적극 투자자들이 이 상품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미국의 높은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더 오래 유지되면서 연초 예상과 달리 지금의 높은 금리 수준이 상당기간 지속될 수 있다"며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H)이 높은 월배당에 시세 참여율을 높인 상품인 만큼 금리 인하 지연 시기에 월 분배금을 재투자하는 적극 투자자분들에게 좋은 투자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순자산이 800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 순자산은 836억원이다. 지난 4월16일 상장일 이후 2개월이 채 되지 않아 순자산 800억원을 넘어섰다.

상장일부터 전날까지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270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인공지능(AI)와 반도체 투자 주식형 ETF(종목명 기준)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온디바이스AI'란 사용자의 기기(디바이스)에서 인공지능 연산이 바로 수행되는 것이다. 외부 서버로 데이터를 전송하지 않고 기기 안에서 실시간으로 연산을 처리하기 때문에 인터넷 연결이 필요없어 네트워크 지연, 보안 문제, 전력 소모 등 없이 활용 가능하다. 온디바이스AI는 앞으로 AI를 개인 비서처럼 자유롭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데 필수적인 기술로, 다양한 영역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는 세계 첫 온디바이스AI 기술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ETF다. AI폰, AI PC 등에서 자체적으로 온디바이스AI를 연산하기 위한 신경망 연산 장치(NPU)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대표적으로 모바일 연산장치 점유율 1위인 ARM과 AI 반도체를 설계하는 퀄컴과 애플 등이다.

특히 올해는 온디바이스AI 기술을 적용한 제품들이 다수 출시되며 이 ETF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올해 초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S24’에 이어 애플은 오는 10일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AI 기능과 서비스를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 하반기 AI 연산 효율성을 높인 AI PC인 '코파일럿+PC' 출시를 앞두고 있다.

김병석 미래에셋운용 ETF운용본부 매니저는 "현재 AI 산업의 가장 큰 고민은 AI가 일상화됨에 따라 발생하는 전력과 연산량을 데이터센터로는 따라가기 힘들다는 것"이라며 "'온디바이스AI'가 적용된 제품들이 AI연산을 대체해 나감에 따라 AI의 일상화가 가능해져 향후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에 대한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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