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 "부동산 PF 위기설, 1년 내 정리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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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부동산 PF 위기설, 1년 내 정리될 것"

파이낸셜경제 2024-06-04 23:45:33 신고

▲사진. 이복현 금감원장 "부동산 PF 위기설, 1년 내 정리될 것"

 

[파이낸셜경제=전병길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4일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설은 길어도 1년 이내, 짧게는 하반기 지나면 정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경기 흐름과 정치 일정 등이 맞물려 PF 위기설이 회자되는 것 같다"며 "최근 발표한 PF 정상화 방향 등을 통해 생산성이 높은 곳으로 자금이 갈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적어도 올해 말에서 내년 초가 되면 논란이 정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공매 위주로 PF 사업장을 정리하면 부실을 옮길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PF 사업장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거나 원가 상승 등으로 사업 계획을 달성할 수 없으면, 충분히 충당금을 쌓거나 자금을 회수하라는 의미"라며 "정확한 숫자를 반영하라는 것이었고, 그 과정에서 경·공매가 강조된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도입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에 대해서는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을 재차 강조했다. 이 원장은 "금투세는 지난 정부 초반에 논의돼 중반쯤 입법됐는데, 그 뒤로 코로나19가 터졌고, 1%대였던 금리는 5%대로 올랐다"며 "바뀐 환경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식시장 '밸류업 프로그램' 효과에 대해서는 "자본시장 자금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큰 틀의 노력"이라며 "주식이 계속 오르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될 수 없고 '옥석 가리기'를 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 원장은 취임 2주년 소회를 밝히며 "2022년 말 레고랜드 사태부터 지난해 상반기 새마을금고 '금고런', 연말 태영건설 워크아웃 등 자금시장 시스템 리스크를 챙겨왔다"며 "금감원의 중요성이 더 커질 수밖에 없는 시점에 금감원장을 맡았는데, 걱정했던 것보다는 다행"이라고 말했다.

'적극적인 리더십'과 '과도한 시장 개입'이라는 상반된 평가에 대해서는 "금융권에 오래 계셨던 분들 입장에서 보면 (검사 출신인) 제가 예측 가능성이 떨어지는 인물"이라며 "불확실성을 낮추기 위해 빨리 대응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올해 하반기 중점 추진 과제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준비, 금융사 망분리 규제 개선, 밸류업 프로그램 지속 추진, 금투세 도입 논의 지원, 은행권 현안 논의, 금융권 관리·감독 체계 정비, 청소년 금융범죄 예방 대책 마련 등 7개를 발표했다.

 

 

파이낸셜경제 / 전병길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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