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서울제약은 구강붕해필름(ODF) 형태 건강기능식품 ‘면역건강앤 프리미엄 홍삼 필름’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제약은 구강붕해필름(ODF) 건강기능식품 이번 출시를 필두로 제조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구강붕해필름이란 물 없이 혀 위에 올려 간편하게 복용이 가능한 제형을 말한다. 이는 물 없이 녹여 먹는 기존 구강붕해정(ODT)의 업그레이드 형태로 복약순응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ODF 제형은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부하 용량(Loading Dose) 및 쓴맛 차폐(Taste Masking) 등의 기술적 한계가 존재한 것이 사실이다. 또 제조공정이 까다로워 전 세계적으로 연구개발(R&D) 및 생산 기술 모두를 확보하기 어려웠다.
반면 서울제약은 자체 설계한 생산시설·설비를 확보해 여러 품목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ODF 제형 관련 기술적 프로세스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의약품 제조 경험을 통해 축적한 기술을 기반으로 지난 2020년 건강기능식품 GMP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어 ODF 제형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업계 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서울제약은 자사 ODF 생산시설은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위치한 가운데 의약품과 동일하게 엄격히 관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출시한 ODF 제품인 ‘면역건강앤 프리미엄 홍삼 필름’에는 서울제약의 연구개발 노력이 집약돼 있다. 이 제품은 칼로리 없이 홍삼의 5대 기능 성분을 필름 한 장에 농축시킨 건강기능식품이다.
서울제약은 ODF 전문 생산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제품생애관리(Product life-cycle Management) 및 CMO(Contract Manufacturing) 사업을 확장시킬 예정이다.
서울제약 관계자는 “현재까지 프로폴리스, 락티움, 글루타치온 필름의 OEM 사업을 주력으로 전개해 온 가운데 홍삼 필름 출시로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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