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가은이 재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최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안선영이 자신의 절친인 정가은, 송진우, 변호사 양소영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정가은, "날 진짜 사랑해 주는 사람 만나고 싶어"
앞서 정가은의 전 남편은 2019년 140억 원에 이르는 투자금을 편취하고, 정가은의 명의로 132억 원까지 편취해 정가은 또한 전 남편을 사기죄로 고소한 바 있다.
이날 정가은은 안선영의 절친으로 모습을 드러내 최근 근황을 전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하던 중, "나도 사업을 잠깐 해봤는데 쉽지 않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정가은은 "금전적으로 힘들어지니까 아이에게 돈 이야기를 좀 했다"라며 "돈을 아껴 쓰자고 했더니 어느 날 8살이 된 딸이 60만 원으로 넷이 며칠 먹고 살 수 있냐고 하더라. 돈 걱정을 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일화를 언급했다.
또 정가은은 "2년 전에는 아빠는 왜 자기한테 전화를 안 하냐고 묻더라"라며 "상담도 받으며 준비한 답이 있었다. 너를 보고 싶어 하지만 엄마도 아빠 전화번호를 모른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가은은 "아빠가 엄마한테도, 다른 사람한테도 거짓말했다고 말하며 사람이 실수를 할 수는 있지만 그 죗값을 치르고 혼나야 하는데 아빠는 안 혼나려고 도망간 게 나쁘다고, 아빠는 널 보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딸의 성본 또한 바꿨다고 밝혔고, 재혼에 대한 물음에 정가은은 "만나고 싶은 마음 있다"라며 "1년 전에만 해도 내 인생에 재혼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마음이 확 바뀌었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정가은은 "나를 정말 진심으로 사랑해 주는 사람도 만나고 싶고, 딸한테 좋은 아빠가 되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 주변을 보고 있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를 들은 안선영은 "가은이는 사귀기 전에 언니에게 사전 심의를 받아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정가은, "딸이 엄마랑 아빠가 사랑해서 내가 태어났냐고.."
정가은이 딸 소이에 대해 가슴 아파하며 이야기를 꺼냈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썸' 웹예능 '대실하샘'에는 정가은이 출연해 딸 소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어느 날 정가은의 딸 소이는 '나는 엄마랑 아빠가 사랑해서 태어났어?'라고 물었다고 말했다. 이에 정가은은 '엄마랑 아빠랑 사랑해서 네가 생겼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자 딸 소이는 왜 아빠랑 같이 살지 않냐고 묻자 당황한 정가은 '언제 연락이 될지 엄마도 몰라. 하지만 아빠는 너를 보고 싶어하고 너를 사랑한다'라고 말했다고 했다.
계속해서 딸 소이가 아빠에 대해 묻자 정가은은 "'번호가 바뀌었나 봐. 엄마도 몰라'라고 했더니 '영상통화라도 한번 해봐'라고 하더라. 그날은 둘이 끌어안고 많이 울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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