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환 감독도 놀란 상승세... '역대급 전반기' 강원FC의 승승장구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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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환 감독도 놀란 상승세... '역대급 전반기' 강원FC의 승승장구 비결

한스경제 2024-06-04 16:56: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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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선수단. /구단 제공
강원FC 선수단. /구단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강원FC가 역대급 시즌 전반기를 보내고 있다.

강원은 앞서 2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강원은 7년 만에 4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4위에 포진했다.

구단 역대 K리그1 초반 16경기 성적을 통틀어 가장 압도적인 기세다. 강원은 8승 4무 4패로 승점 28을 수확하며 A매치 휴식기에 돌입했다. 지난해 초반 16경기에서 2승 6무 8패로 승점 12만을 따낸 것과 대조적이다.

승격 이후 초반 16경기 기준으로 2022년(승점 15), 2021년(승점 16), 2020년(승점 17), 2019년(승점 21), 2018년(승점 22)도 올 시즌과 격차가 크다. 5연승의 역사를 쓴 2017년(7승 4무 5패·승점 25)조차 올해보다 좋은 초반 성적을 거두진 못했다. 올해 얼마나 압도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무엇보다 공격력의 발전이 눈부시다. 올해 16경기 29골로 경기당 1.81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강원보다 많은 득점에 성공한 구단은 리그 선두 울산 HD뿐이다. 승격 이후 초반 16경기 기준으로 2023년(9득점), 2022년(15득점), 2021년(15득점), 2020년(20득점), 2019년(18득점), 2018년(26득점), 2017년(26득점) 모두 올해보다 골 수가 적다. 아울러 초반 16경기에서 득점이 실점보다 많은 시즌은 올해가 처음이다.

천신만고 끝에 잔류에 성공한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올해 성적이 더욱 두드러진다. 강원은 지난 시즌 파이널 라운드 진입 직전인 33라운드까지 승점 26을 수확했다. 올해는 단 16경기 만에 지난해 33경기 승점을 넘어섰다. 강원은 지난 시즌 38경기에서 30골로 공격력 빈곤에 시달렸다. 올해 16경기 만에 지난해 득점을 불과 1골 차이로 따라붙었다.

윤정환 강원 감독은 “선수들의 하고자 하는 의지가 대단하다. 간절함을 갖고 헌신하고자 하는 마음이 그라운드에서 나타나고 있다. 그것이 하나의 씨가 되고 승리로 이어지면서 분위기가 형성됐다”며 “이럴 때일수록 자만하지 않고 겸손해야 한다. 홈이든 원정이든 항상 많은 팬들이 응원을 보내주신다. 그 힘을 받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강원은 시즌을 거듭할수록 강팀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시즌 초반 선제골을 터뜨리고도 승리를 지키지 못한 경기가 많았다. 1라운드 제주전, 2라운드 광주FC전, 3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전 모두 선제골을 넣고 승리를 수확하지 못했다. 최근 5경기에서는 선제골을 터뜨린 4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2실점하며 끌려간 대전전에서도 승점을 챙겼다. 강원의 무서운 기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축구팬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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