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투데이 이세민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소형 전기 SUV, ‘Volvo EX30’을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출고를 진행한다.
EX30은 C40 및 XC40 리차지(Recharge)에 이어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개발된 프리미엄 컴팩트 SUV다.
지난해 11월 말 국내 최초 공개 이후, 이틀 만에 1,000대 이상의 사전 예약을 기록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차량이다.
66kWh의 니켈·코발트·망간(NCM) 리튬이온 배터리와 200kW 모터를 결합한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Single Motor Extended Range)로 출시되며, 산업부 인증 기준 404km의 1회 충전 최대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
또한 최대 153kW의 급속(DC) 충전을 통해 10~80%까지 약 26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역동적인 운전의 재미를 제공하는 모델로 272마력의 모터 출력과, 35.0kg.m의 최대토크로 시속 0km에서 100km까지 불과 5.3초만에 도달할 수 있다.
EX30의 국내 판매가격은 일부 외관 및 실내 옵션 등에 따라 각각 4,945만원(코어)과 5,516만원(울트라)로 책정됐다.
EX30의 국내 인증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6월 말 일부 물량을 시작으로 7월부터 본격적인 출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EX30의 경쟁 모델에는 다양한 차종이 있지만 비슷한 가격대 중 국산 차량에서는 아이오닉5와 경쟁이 될 전망이다.
지난 3월 현대차는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아이오닉5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아이오닉 5’를 출시했다.
더 뉴 아이오닉 5는 2021년 출시 이후 3년 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향상된 배터리 성능과 다채로운 고객 편의사양,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형, 아이오닉 5는 84.0kWh의 4세대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복합, 2WD 모델 기준)가 458km에서 485km로 늘어났으며 최신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이 대거 적용돼 상품 경쟁력이 강화됐다.
특히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를 탑재하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the-Air)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 고객에게 SDV(Software Defined Vehicle) 기반의 첨단 소프트웨어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 신형 아이오닉 5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하면서도 전 트림의 가격을 동결해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후 기준으로 롱레인지 모델 E-Lite 5,240만 원, 익스클루시브 5,410만 원, 프레스티지 5,885만 원이다.
크기는 준중형 SUV인 아이오닉 5가 EX30에 비해 크고 넓지만 볼보만의 프리미엄 실내와 첨단사양으로 무장한 EX30이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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