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민지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이혼 후 안타까운 근황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23일 서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오늘 같이 밥 먹어줄 사람? 친구가 없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밝은 모습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동안 미모를 자랑한 서유리는 한숨을 쉬는 듯한 표정의 이모티콘을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
앞서 서유리는 지난달 1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에 게스트로 출연해 학교폭력 피해를 고백한 바 있어 "친구가 없다"는 그녀의 말에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오은영의>
당시 서유리는 "사실 어릴 때 따돌림을 당했다"며 "초등학교 4학년 때까지는 학급 임원도 도맡아 할 정도로 인기 있는 학생이었는데 5학년 때 어떤 학생과 사이가 안 좋아지면서 그 친구가 주동해서 (따돌림을)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보통 수업이 3, 4시에 끝나는데 집에 8시 전에 가본 적이 없다"며 "학교 운동장 구석으로 나를 끌고 가더니 (내가) 그런 적도 없는데 '야 너 비웃었어?'라고 몰아세웠다"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그러면서 서유리는 "그러다 보니 혼자 있는 게 더 좋은 사람이 됐고 그게 성격에 영향을 준 거다. 그때 그 친구들을 피해 그림을 그렸다. 친구들이 안 놀아주니까 혼자서 연습장에 그림 그리고 공상하고 제 꿈을 생각했던 것 같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 계기로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좋아하게 되면서 성우가 된 밑바탕이 됐다는 서유리의 말에 오은영 박사는 "어른이 돼 그 일을 되짚어 보니까 위기를 동기로 해석하는 거지. 학교 폭력은 범죄"라고 강조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학폭은 진짜 그냥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지금도 친구가 많이 없나", "서유리도 상처가 많은 사람이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 2019년 8월 MBC 출신 최병길 PD와 교제 4개월 만에 결혼했으나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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