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창간된 시대논단은 매년 천안문 사태 기념일마다 1면에 추모 기도문을 게재해왔지만, 올해는 당국의 압박으로 백지를 발행하게 된 것이다. 사설(社說)에서는 “역사에 대한 기억을 담은 기도문조차 민감한 사안이 됐다”면서 “언론으로서 역사와 독자를 외면해선 안 된다. 그러나 현재 국면에선 글자들을 빈칸으로 바꿀 수밖에 없었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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