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영선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GS리테일이 인적 분할을 통해 주가 회복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의 김명주 연구원은 GS리테일에 대해 “인적 분할을 통해 기존에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던 호텔 사업부가 기업가치를 인정받게 될 전망이며, 2026년 기준으로 파르나스홀딩스(호텔)의 기업가치는 1조 1100억원, 2023년과 2026년 가을의 평균은 9780억원 수준이다“고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의 GS리테일은 존속법인 GS리테일(분할비율 0.81)과 신설법인 파르나스홀딩스(분할비율 0.19)로 나누어질 예정이며, 분할 기일은 올해 12월 26일, 존속과 신설법인의 재상장일은 내년 1월 16일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GS리테일은 편의점과 연관성이 낮은 사업(호텔·개발 사업 등)들을 영위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절대 이익 규모가 BGF리테일보다 큼에도 불구하고 순수 편의점 기업인 BGF리테일 대비 저평가를 받았다"며 "인적 분할을 통해 기존에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던 호텔 사업부가 기업가치를 인정받게 될 전망이다”고 짚었다.
호텔 사업부 성장에 주목한 김 연구원은 “GS리테일(편의점 등)의 기업가치는 2조 5600억원, 신설법인인 파르나스홀딩스(호텔)의 기업가치는 8411억원(지분율 67.6%, 코엑스 호텔이 올해 7월부터 1년 간 리뉴얼을 진행하기 때문에 2023년 실적 사용)으로 추정한다”며 “2026년 추정치 기준 파르나스홀딩스의 기업가치는 1조 1100억원이다”고 설명했다.
다만 “인적 분할과 자사주 소각 등을 제외 시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없었다는 점과 본업인 편의점 사업부의 경쟁력 강화 전략이 부재한 점은 아쉽다”며 “호텔 부문의 기업 가치가 주가에 모두 반영된 후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편의점 사업부의 기존점 신장 회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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