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황] 뉴욕증시, 기술주 반등 속 혼조…나스닥 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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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증시, 기술주 반등 속 혼조…나스닥 0.56%↑

프라임경제 2024-06-04 08:40:40 신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객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지난 밤 뉴욕 증시는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기술주가 반등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115.29p(-0.30%) 하락한 3만8571.03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89p(0.11%) 오른 5283.40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93.65p(0.56%) 상승한 1만6828.67에 장을 마쳤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완화해 준 것이 금리 하락에 촉매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도 함께 병행된 탓에 상대적으로 실적 기반이 약한 중소형주나 전통 경기 민감주들은 빅테크 유형과 달리 약세를 나타냈다"고 언급했다.

5월 PMI는 48.7을 기록했다. 이는 기준선인 50을 하회, 경기위축을 시사했다. 

당초 전문가들의 시장 전망치(49.6)를 하회한 것이며 직전월인 4월(49.2)에 비해서도 낮은 수치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발생한 전산 오류로 세계적인 투자가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버크셔)의 주가가 원래 가격의 1000분의 1도 안 되는 가격으로 표시돼 오전 한때 거래가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벤치마크 금리인 미국 국채 10년물은 전일비 11bp 내린 4.39%를 기록했다. 정책금리 전망에 민감한 2년물은 6.5bp 하락한 4.81%로 마감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 대비 0.57% 하락한 104.08pt를 기록했다.

시총 상위 대형 기술주들은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주말간 대만에서 진행된 컨퍼런스에서 신제품의 로드맵을 공개한 엔비디아는 4.90% 상승했다. 주요 투자은행(IB)들의 호평과 함께 목표가를 상향한 점도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메타는 2.28%의 오름세를 나타냈고, 아마존과 애플은 1% 전후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알파벳은 0.39%의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반면 테슬라와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1.01%, 0.39% 내렸다.

한편 게임스탑이 21.0%, AMC가 11.09% 오르는 등, 이른 바 밈 주식들이 이날 강세를 나타냈다. 음원 스트리밍 전문업체 스포티파이는 구독료 인상 정책이 호평 받으며 이날 5.67% 올랐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57% 상승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IT 섹터가 0.98% 오르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헬스케어와 커뮤니케이션이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에너지와 유틸리티, 그리고 산업재 등 경기민감주 비중이 높은 섹터들은 시장 대비 부진했다.

국제유가는 OPEC+의 단계적 감산 폐지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2.77달러(-3.60%) 내린 배럴당 74.2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2월7일 이후 최저치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8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2.75달러(-3.39%) 하락한 78.36달러로 집계됐다.

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프랑스 파리 증시 CAC 40 지수는 전일 대비 0.06% 오른 7998.02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 40 지수는 전장 대비 0.60% 상승한 1만8606.16에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 FTSE 100 지수는 0.15% 내린 8262.75를 기록했다.

한편,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전장 대비 0.40% 오른 5003.54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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