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스포츠동아DB
이번 시즌을 마친 뒤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혜성(25)이 오타니 쇼헤이의 소속사와 에이전시 계약을 맺었다.
김혜성은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글로벌 에이전시인 CAA스포츠와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제 김혜성의 에이전시가 된 CAA는 전 세계 야구, 축구 등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아우르고 있다. 야구 부문에서는 오타니의 대리를 맡고 있다.
또 국내에서는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소속사로 잘 알려져 있다. 전세계 최고의 슈퍼스타를 보유한 에이전시인 것.
우중건 CAA스텔라코리아 부대표는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앞으로 김혜성이 더욱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제 김혜성은 이번 시즌을 마친 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민다. 일찌감치 키움 구단으로부터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한 동의도 받았다.
김혜성은 지난 3일까지 시즌 50경기에서 타율 0.309와 8홈런 31타점 35득점 63안타, 출루율 0.366 OPS 0.837 등을 기록했다.
또 김혜성은 한국 최고의 2루 수비를 자랑하고 있으며, 15개의 도루(실패 1개)를 기록할 만큼 뛰어난 주루 센스까지 가졌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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