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 전 멤버 이아름이 결국 아동학대 혐의로 송치됐습니다. 아름의 모친 또한 미성년자약취유인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는데 모녀는 2024년 7월 21일까지 자녀들에 대한 접근이 금지됩니다.
반대로, 아름의 전남편 A씨는 아동학대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아이들의 진술은 아름이 유도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 결과가 나오며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남편이 아이 얼굴에 대소변을".. 티아라 아름, 남편의 아동학대 주장
티아라 아름은 그동안 A씨가 아이들을 때리고, 침을 뱉고, 얼굴에 대소변을 봤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그는 첫째 아들과 나눈 대화를 녹음해 SNS에 올렸고, 아동학대 고소장을 접수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름의 주장은 입증이 불가능했는데 경찰 수사 결과, A씨의 아동복지법(아동학대) 혐의는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2024년 5월 8일 "혐의없음"(증거 불충분) 처분을 내렸습니다.
오히려, 아름에게 아동학대 죄를 물었습니다. 경기광명경찰서는 지난달 초 이아름을 아동학대, 아동유기 방임, 미성년자 약취유인 등 혐의로 기소의견을 달아 안산지청에 송치했습니다.
아름의 모친 또한 동시에 미성년자 약취유인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는데 수원가정법원이 이 결과를 토대로 아름 모녀에게 주거 및 어린이집 100m 이내 접근금지 임시조치도 명령했습니다.
관련 수사기관은 "피해아동이 피해진술을 하지 않았다"면서 "A씨로부터 던져진 대상이 본인인지 동생인지에 대한 진술도 일관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신체 폭행 역시 증거가 없었습니다. "아름은 남편 A씨가 피해아동의 머리, 가슴, 팔을 폭행했다고 했지만 제출한 신체 멍 사진은 등이었다. 상처 부위가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진술분석전문가까지 투입됐는데 아동 진술 분석 결과, 피해 사실을 유도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아름의 외압이 작용한 정황이 의심된다. 진술 신빙성이 없다"고 결론냈습니다.
전남편 A씨 측 법무법인 "율로"의 이준혁 변호사는 "그간 이아름이 아이들 친모라는 점 때문에 허위 주장에 대응하지 않았다"라며 "당연히 사실이 아니기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이아름은 유책배우자로서 무리하게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A씨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도 올렸다"라며 "명예훼손 및 무고 행위 중단을 촉구한다"고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한편, 아름과 A씨는 모두의 축하속에 지난 2019년 결혼했습니다. 둘 사이에서 아들 2명을 낳았고 잘지내는줄 알았던 아름은 2023년 12월 이혼소송 중이라며 재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남편이 아닌 남자친구 서동훈의 아이를 임신 중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이후 각종 언론플레이로 전남편 A씨가 긍지에 몰리기도 했으나 아름과 서동훈이 "SNS친구, 자신의 팬" 등에게 병원비와 생활비 등의 명목으로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10명이 넘는 피해자가 발생했으며 피해액은 4,000여 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여론은 뒤바꼈고 둘은 그 과정에서도 싸우고, 헤어지기를 반복했습니다. 이후 아름의 남자친구 서동훈은 "대소변 관련 녹음은 아름의 자작극"이라며 "아이 허벅지를 때리고 혼내가며 약 50번을 찍게 했다"고 제보하기도 했습니다.
"극단적인 선택까지 시도했던 아름"
한편 아름은 전남편의 가정 폭력을 주장한 데 이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아름은 의식을 회복했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먼저 저의 건강 악화로 인해 저를 걱정해 주시고, 많은 응원을 해주신 팬분들에게 미안하고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몸도 아직 회복이 되지 않은 상태로 걷기도 힘든 상황에서 보게된,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모 유튜버의 말은 사실이 아니다"고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그럴싸한 이야기를 부풀려 속내 사정도 모르는 채 피해자 만드는 사람 같지 않은 사람의 말들 뿐이더라. 그런 돈벌이용에 써먹는 가벼운 말들로 저뿐만 아니라 정말 아무 죄도 없는 남자친구까지 피해를 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여러가지 의문이 증폭되는 상황에서 뜻밖의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아름과 그의 남자친구 A씨가 아름의 인스타 팔로워들을 상대로 '돈을 빌리고 있다'는 제보 내용이었다. 이에 대해 아름은 자신이 ‘해킹을 당했다’고 반박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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