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코스피지수가 1%대로 상승했다.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0포인트(1.74%) 오른 2682.52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1.29포인트(0.81%) 오른 2657.81로 시작해 장중 2690.73까지 오르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28억원, 2339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4230억원을 순매도했다.
사진=연합뉴스
업종별로는 장중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브리핑을 통해 동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이 높다고 밝히면서 전기가스업(8.74%), 유통업(4.05%), 운수창고(3.98%), 운수장비(3.54%), 음식료품(2.51%), 의약품(2.42%), 전기전자(2.13%), 보험(1.57%) 등이 강세였다. 기계(-2.35%), 섬유의복(-1.52%)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2.99%), SK하이닉스(2.64%), 현대차(4.74%), 삼성바이오로직스(3.01%), 삼성물산(2.66%), 기아(2.55%), LG화학(1.71%) 등이 강세였다. 셀트리온(-0.13%)은 하락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우리 정부에 들어와 지난해 2월 동해 가스전 주변에 더 많은 석유 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하에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 기업에 물리 탐사 심층 분석을 맡겼다"며 "최근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고, 유수 연구 기관과 전문가들의 검증도 거쳤다"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의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고, 내년 상반기까지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 차분하게 시추 결과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에너지주와 강관 제조 관련 종목이 무더기로 상한가로 치솟았다. 한국가스공사, 대성에너지, 한국석유, 한국ANKOR유전, 흥구석유, 동양철강, 화성밸브가 모두 상한가로 치솟았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4포인트(0.56%) 오른 844.72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34억원, 49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48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는 실리콘투(14.17%), 알테오젠(7.05%), 휴젤(5.76%), 리가켐바이오(3.61%), 삼천당제약(3.77%)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HLB(-6.37%), HPSP(-2.70%), 에스엠(-2.30%), 솔브레인(-2.12%), 클래시스(-1.92%) 등은 내렸다.
지놈앤컴퍼니는 이날 개장 전 스위스 소재 제약사 디바이오팜에 항체-약물접합체(ADC) 물질 'GENA-111'을 기술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하면서 상한가로 치솟았다. 계약 규모는 선급금 약 69억원과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포함해 약 5864억원 규모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4원 내린 1376.1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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